언젠가는 기술영업으로 전환 할 예정이기에 이 책은 먼 훗날을 바라모며 선택했던 책이다.

책을 펼쳐 읽노라면 굉장히 방대한 정보들이 담겨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내용이 상당히 빽빽히 들어차 있어 저자의 성격또한 느껴지는 바였다.

꼼꼼한 성격?  일 것 같은... 

책에서는 기술영업에 대한 여러가지 시각적으로 접근해가고 있다.

특히 저자가 한국 사람인만큼 철저한 한국사람 마인드이구나. ~~~   하는 생각이 들어다.

너무 투철한 직업정신이 엿보이는 책이랄까?

아무튼 근래에 저자가 일본인 책을 많이 읽어서 그런지 확연히 비교되는 책이였다.

일본사람이 저자인 책은 서론이 긴 반면에 한국사람이 저자인 책은 매우 서론이 적고 본론을 바로 나열하는 큰 특징이다.

이 책 또한 기술 영업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폭넓은 시각으로 담고 있다.

특히 영업에 대한 정의와 마인드를 시작으로 기술영업에 대한 전망과 이력서 작성까지 아주 꼼꼼하게 나와있다.

책을 읽으면서 또 갖게 되었던 희망은 바로 전공NO, 열정 OK 라는 문구였다.

분명 기술영업이라 하면 전공에 해박한 지식이 있어야할 것 같은데 그렇지 않음에 대한 이유를 설명해 나가면서

무형의 자산가치에 대한 부가가치를 높이 평가하는 항목이 굉장히 뜻깊게 읽었다.

예전이라면 영업하면 꺼림직했고 누구나 하기 싫고..겨우겨우...마지못해 했던 그러한 영역이였는데

이제는 자신감의 표출 대명사로 일컬어지는게 아닐까 싶다.

나 또한 기술영업에 큰 꿈을 갖고 있기에 소중한 이 책을 반복적으로 통독을 하고 싶어졌다.

단점이라면..문단과 문단 설명 형식이 다소 딱딱한 면이 있다. 너무나 많은 사실을 나열만 한다는 느낌?

하지만 많은 정보를 쏟아내야만 하기에 그 단점을 전혀 부각되지 않는다.

어쩜 나만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요소일수도 있기에 재언급을 하지 않겠다.

책의 마지막부분의 에필로그에는 이러한 말이 나온다.

"다른 사람들을 섬겨라. 행복과 성공은 다른 사람들이 잘되기를 바라는 것이다."

영업의 기본마인드라고 꼭 찝어 말하기는 어려울 수 있겠지만 영업은 혼자서만 해내어 결과를 나타내는 것이 아니기에 이러한

마인드는 오늘부터 가슴속에 꼭꼭 묻어둬 실천하도록 해야겠다.

기술영업. 더 이상 넘사벽이 아니다 !!  모두가 꿈꾸는 그길..  이 책으로 시작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