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때는 정말 지겹고 외울것이 많다고만 생각되었던 국사..

그러나 한살 한살 나이가 먹어가면서 중국과 일본의 폐렴치한 언행으로 한국의 역사가 훼손되는걸 보고있노라면..

화가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이 책을 보면서...

약간의 흥분과 감동과...화도 났다.

한국의 유적지..

왜 우리나라의 문화의 유산을 한국 사람들은 쉽게 생각하는지..

물론 내 자신이 한국사람을 비하하고자 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

다들 나름대로 그들의 사정이 있었겠지만 이제부터라도 우리나라의 소중한 문화 유산을 잘 가꿨으면 좋겠다.

이 책이 좋은 점이 우리나라의 문화만에 국한적으로 다가가는 것이 아니라

그에 대응 또는 비슷한 다른 문화 유산과 비교하면서 한발짝 객관적인 입장을 고수하는 점이다.

특히 한글의 우수성에 대해 조금 더 깊에 알게되어 너무나 자랑스러운 한국인으로 더욱 자부심있게 살 수 있을 듯 하다. ㅋㅋㅋ

이 책을 읽고 나니 이 책의 전편이라 할 수 있는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못한 우리 역사' 책이 읽고 싶어졌다.

다행이 도서관에 있어서 빌려보면 될 듯 하다.

한국인이라면 꼭 이 책을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그리 어려운 내용으로 전개되는 글 흐름이 아니라서 중-고 학생들도 쉽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 이러한 종유의 책이 더욱 활발하게 출판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하다 ~

지금 서점이라면..

고인돌과 온돌 부분, 수학과 과학을 품은 위대함, 석굴암과 첨성대, 한글이 위대한 또 하나의 이유

이 세 부분이라도 꼭 읽어 보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서평을 마칠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