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1.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직장에서 행복하고 싶습니다
행복한 직장생활을 위한 마음가짐
괴로워하는 자기 자신을 똑바로 바라보십시오 
자신의 괴로움을 밖에서 찾지 마십시오. 먼저 자기 자신을 똑바로 봐야 합니다.
망설여지는 선택은 어떻게 선택하든 후회가 되기에 정진부터 권하는 것, 이것이 행복과 자유로 가는 길.
고민으로 머리가 아프면 그냥 놔둬라. 어리석은 생각으로 해결하려는 대신 내려놓아라. 
스스로 돌아보며 정진하면 마음이 밝아지면서 저절로 결정이 나게 된다.
원망의 기도와 감사의 기도 
가지지 못한 것 대신 자신이 가진 것을 보며 항상 감사하라. 높은 곳에서 불행한 것보다 낮은 곳에서 행복한게 좋다.

2. 이 사람과는 도저히 같이 일 못 하겠어요
마음에 안 맞는 사람과 일하기
‘그 사람 입장에서는 그럴 만도 하겠다’ 하는 마음 
입장바꿔 그의 외로움과 스트레스를 이해하는 관점에서 보면 섭섭함도 화도 없어진다.
지금 쓰고 있는 색안경을 벗으십시오 
내 관점에서 시비 분별을 함으로써 내가 괴로운 것! 내가 만든 것이다. 내 관점, 내 방식으로 재단해서는 안된다.
당신 인생의 주인은 누구인가요? 
객관적인 존재에게는 열등이 없습니다. 열등은 비교에 의해서 생깁니다. 
우월의식은 과대망상을 열등의식은 피해망상 이런 마음의 병으로 인해 자살이..
내 뜻대로, 내가 원하는 대로, 내 식대로 하고 싶은 당신에게 
내가 원하는 대로 안되어서 괴로운것. 직장은 직장일 뿐! 내가 주인이 되어 즐거운 곳으로 만들어라. 나가고 싶으면 나가고...

3. 화가 잘 다스려지지 않습니다
자신의 화를 알아차리고 화를 다스리는 법
화를 낼까요, 참을까요? 
화를 내면 피곤하고 서로 화를 내게 되어 손해 볼 수도 있다. 참는 것은 나를 위해서 참는것.
화가난다고 화를 내버리는 것은 제1의 길인 쾌락, 무조건 참는 것은 제2의 길인 고행, 해탈의 길은 이 두 길을 떠난 제 3의 길 중도
화가 일어나는 순간 알아차리십시오 
화. 순간 순간 깨어있어라. 화가 일어남을 알아차려라. 알아차림을 지속하며 지켜보라.
옳다 그르다 하는 것은 본래 없습니다 
화가 일어나는 것은 내가 내 의견이나 가치관, 생각을 옳다고 고집할 때 일어나는 현상.
내가 옳다는 생각을 탁 놔 버리면 화가 나지 않는다.
참회기도는 내가 당신마음을 이해하지 못했다, 당신 입장에선 그럴 수도 있었는데
내가 너무 내 입장만 고집하고 이해못하며 미워했으니 잘못했다라고 생각을 돌이키는 것!
그러면 화나는 마음이 사라진다.
선종에서는 너때문 나때문이라 단정하지 말고, 왜 화가 일어날까 참구만 하라고 가르친다.
과거에 쌓인 스트레스를 다 풀어 버리면 지금 것은 그대로 지켜보기가 훨씬 수월해진다.

이 일이 내게 맞는지, 다른 일을 찾아야 할지 고민입니다
적성에 맞지 않는 일을 할 때
적성은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닙니다 
어릴 때부터 얼마나 훈련과 연습과 습관이 되었느냐에 따라 많은 영향을 받는 것.
양손에 쥔 떡을 놓지 못하고 있습니까?
적성에 안 맞아 괴롭다는 것도 마음 깊이 들어가 보면 핵심은 욕심이다.
적성과 돈을 모두 따지는데 뜻대로 안 되는 것이 현실. 뜻대로 안되어 괴로운 것.
할 수 있으면 하고, 못하겠으면 나오면 된다.
생존을 위해서라면 정성을 따질 필요가 없다.
생존이 보장되는 사회이기에 적성에 맞는 일로 먹고 살 수 있으니 찾아서 하면 된다. 
그만두지 못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가만히 들여다 보십시오. 보이십니까? 내 안의 욕심들이...
그 곳에 있는 이유는 나를 위한것, 그만 두지 못하는 것도 내가 내린 결정.
적응이 안 딘다는 것은 자존심을 세우고 싶은 것.
자존심 상한다는 것은 원하는 대로 안된다는 것.
하지만, 세상은 본디 내 뜻대로 안되는 것이고, 더 수행저긍로 관찰해보면 자존심이라 할 만한 것은 본래 없다.
나라는 것 없이 마치 모양 없는 물같이 그릇에 따라 모양을 바꾸며 적응하면 된다.
주어진 조건 속에서 행복 찾기 
돈 내고 하면 놀이, 돈 받고 하면 노동 
내가 최선을 다하는 것은 내 일이고, 낫고 안 낫는 것은 그의 일이다.
또 안 나았다고 누가 항의한다 하더라도 그 사람 입장에서는 충분히 그럴 수도 있는 일이다.
난 사실 그를 위해 아무것도 해 줄 게 없다. 내가 아는 기술로 좀 도와줄 뿐이다 생각하고 더 훌륭한 의사가 되었다.
내일을 위해서 오늘을 희생한다는 생각을 버리십시오 
사람은 누구도 남을 도울 수 없다. 돕는다고 하지만 실제로 그 사람이 도움을 받았는지 안 받았는지는 알 수 없다.
내가 뭘 해야 한다, 내가 뭐다. 하는 생각때문에 문제가 생긴다. 내려놓아 버리면 오히려 편해진다.
내일을 위해서 오늘을 희생한다는 생각을 버리십시오. 지금 자신이 행복할 수 있도록 자기 스스로 만들어야 합니다.

5. 나만 혼자 뒤처지는 건 아닌지 걱정입니다.
승진의 압박으로부터 자유로워지기
진정한 파워란 무엇일까...요? 
내 인생의 주인이 되는 법
돈, 지위, 명예, 인기 아래에서 종노릇을 그만두십시오 
세상에 굴림을 당하는 삶이 아닌 내가 세상을 굴리는 삶으로...
세상에 물드는 삶이 아닌 내가 세상을 정화하는 삶으로...
자신을 해치는 이중 처벌 
열심히 일하되 마음을 놓아라. 마음편히 스트레스 없이 즐겁게 일을 하라.
이제 좀 탁 터놓고 살아보십시오 
남 눈치, 승진에 목매지 마라. 승진의 노예가 되지 말고 내가 주인이 되라.
열심히 일하며 능력발휘하며 마음 편히 사는 게 더 낫다.

6. 인생의 목표나 계획도 없고 노후가 불안하기만 합니다
불안한 마음 극복하기
인생에 너무 많은 의미를 부여하지 마십시오
지금 이 순간 깨어 있는 사람
보람과 의미를 찾으십시오
직장에서도 자원봉사하듯

7. 업무 과중으로 과로사 지경입니다
건강한 직장생활을 위하여
인간도 가축처럼 사육되고 있습니다
제대로 잘 쓰이는 삶
나에 대한 과대평가는 비만 같은 질> 월급을 많이 주는 곳을 찾을 것이 아니라 무슨 일을 하는 곳인지를 먼저 생각해야한다.
적성에 맞고, 보람을 느낄 수 있다면 일이 많아도 스트레스받지 않는다.
결과보다 과정을 소중히 하라.
난관이 있어야 극복하는 재미가 있다.

8. 나와의 약속을 지키기가 너무나 힘듭니다
의지와 실행력을 갖춘 나를 위해서
백만 대군보다 이기기 힘든 ‘나’
다만 할 뿐입니다 
싸움터에서 백만사람 이긴 사람보다 자기 자신을 이긴 사람이 가장 위대한 승리자.
수행자에게는 실패는 있어도 좌절은 없습니다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면 좋고 안되면 기분 나쁘다.
수행정진은 이루어진다 해도 그렇게 좋아할 필요가 없고, 안 이루어져도 나빠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
구애받지 않고 그냥 하는 거다.
노력은 안하고 결과를 쉽게 얻으려하니 좌절이라는 것이 생긴다.

9. 주말부부로 지내다 보니 가정에 불화만 쌓입니다
직장생활과 가정생활을 균형 있게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십시오
‘나는 뭔가’, ‘사는 게 뭔가’라는 생각이 들 때
사람을 사람으로 보고 삽시다
희생이 아닌 진정한 행복 찾기 
내가 아이, 남편, 가정을 위해 희생하는 것이 아니다. 진정한 나의 행복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진정 옳은 길을 찾아라.
그래야 인생에 후회가 없다.

10. 회사가 부도덕하여 마음이 괴롭습니다
가치관과 용기를 얻기 위하여
감정적으로 판단하지 마십시오
가치관과 용기, 그리고 신념
부처님 법을 따라 선택한 길
원망하는 마음보다 기도하는 마음

11. 물질이 아닌 정신이 윤택한 삶을 원합니다
생존이 아닌 자기실현을 위한 삶으로
인간 삶의 해방을 위한 최고의 길 
너와 나, 내 일 네 일을 나눌 게 없기 때문에 너를 위한 것이 나를 위한 것이고, 
세상을 위하는 것이 나를 위하는 것이므로 어떤 대가도 받지 않는 다는 것이 바로 자원봉사의 정신이다.
세상을 위해 희생했다는 생각을 내려놓으십시오 
마음속으로 계산하지 말것. 칭찬이라도 바라선 안되고, 내가 너를 위해 해주었다는 생각을 버려라.
모두가 나무를 벨 때 한 그루 나무 심기 
세상 모두가 나무를 벨 때 나 혼자만이라도 한 그루의 나무를 심는 마음
행복과 희망의 가르침

함께하는 글

처음 이 책을 알게 되었을때부터 참으로 읽고싶었다.
아마 나에게 필요한 이야기들을 해줄 것 같은 느낌을 받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데 책을 읽으면서 정말 나에게 꼭 필요한 책임을 느낄 수 있었고, 많이 생각하고 배워 나의 생각을 잘 정리할 수 있었다.
살면서 스스로에게 자주 묻게 되는 질문들...
어떻게 살아가야할까? 또 어떻게 살아야 잘 사는 것일까? 왜 살아야 하는 걸까? 등등..삶에 대한 수많은 질문들...
이 책의 저자 법륜스님은 그저 사는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그래 너무 알려고 애쓰지 말고, 그냥 태어났으니 살자.
또 너무 잘 살기위해 스스로를 힘들게 하지는 말자!
그동안 더욱 잘 살기 위해 스스로를 질책하며 살아왔는데, 뭐 그렇다고 내가 잘 산건도 아니지만..
그러니 그냥 지금 이 순간 재미있으면 됐고, 즐거우면, 행복하면 그걸로 만족하자.
미래를 위해서가 아닌 그저 지금 이 순간을 바라보며 살면 되는 것 같다.
지금까지 다른 책들을 통해서는 지금 이 순간을 최선을 다해 살라고만 했었는데..
그렇기 때문에 내 자신이 더욱 초라해지는 느낌을 떨칠 수 없었는데, 이 책은 그렇지 않았다.
나의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 주었고, 물론 열심히 살아야 겠지만, 그렇다고 너무 힘들게 자신을 만들 필요는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법륜스님의 다른 책들도 얼른 만나보고 싶어졌다. 
다른 책에서도 나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고, 인생에 대한 깨달음을 주실 것만 같다~
법륜스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많이 배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