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은 정신적 측면에서의 익스트림 스포츠라고 할 수 있다. 철학은 끊임없이 물음을 던지고 스스로 그 답을 찾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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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꼭꼭 씹어 먹어서

뒷부분 환경과 젠더를 갈 때는 앞 부분 철학이나 종교가 가물거리는 책 ^^::

 

열심히 먹었던 밥숟가락을 놓기 전에 정리를 하려 합니다.

 

밑줄치며 읽기가 필요한 책.

지식의 깊이를 넘나들며 이야기 하는 책,

뒷부분 읽어볼 책들은 언제 읽어보나 고민하게 하는 책..

시간과 상황이 되면 꼭 강연을 찾아듣고 싶어지는 김경집님의 책.

'다시는...'이 아니라, 꼭 다시 한 번 보아도 좋을 책.

철학, 종교, 심리학, 역사, 과학, 문학, 미술, 음악, 정치, 경제,환경, 젠더를 주제로 다양한 인문학적 소양과 자신의 생각을 펼쳐나간 책.

알듯말듯한 경계선에 사람을 놓아두는 책.

밑줄 긋기를 정리해 두려했는데, 다시 한 번 읽고 다시 밑줄을 그어야 겠다고 생각한 책.

인문학을 시작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가볍게(?) 읽고 시작해도 좋을 책.

챕터를 앞에서부터 차례로가 아니라, 원하는 부분을 맘대로 찾아읽어도 좋을 책

뒷부분 정치, 경제는 소양이 부족한 나같은 독자에겐 조금 어려웠던 책. 왜냐하면 웬만큼 안다는 전제하에 이야기를 풀어놓은듯 해서;; 그게 조금 아쉬웠던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