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도 너무 귀여운
[일기쓰고 싶은 날]
음.. 내가 일기를 안쓴지 얼마나 되었을까?
생각해보니
정말 너무 오래 되었다.^^

울아들은 일기를 정말 쓰기 싫은데
안쓰면 엄마가 혼내니깐~
억지로 쓴다
3학년이지만 아직도
XXX했다.
참 재미있었다
정말 즐거웠다.
또 하고싶다등...
정말 못쓴다..ㅋㅋ

울딸은 아직 글을 몰라
쓰고 싶다는 내용만 받아서 내가 써주고 있는데..


울지우가 원하는 내용만 그냥 써주고
알수없는 지우만의 글자&그림으로 마무리를 한다..ㅋㅋ

정말 재밌는 일기를 쓸수 있는 책
[일기쓰고 싶은 날]


울아들 겉표지만 보고
’엄마 이건 유치원 다니는 아이들이나 읽는 동화잖아요~’
하네요
그래도 재밌는 내용이라 읽어보라고 내밀었더니 
5분만에 뚝딱!!
ㅋㅋㅋ 웃네요~
’일기 정말 이렇게 써도 돼요?’
하네요^^
그래도 된다고 하니 
당장 일기거리를 만들어야 한다며 
나가는거 있죠..
치~ 

울딸이랑 재밌게 읽고 일기 써볼라구요^^


삼촌(강아지)과 별(생쥐)이 달(오리)이랑 함께 하는
[일기쓰고 싶은 날]
여기서 보면 우리가 일상에서
정말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고 
스쳐지나보낸 나뭇잎, 돌맹이, 스템프, 아이스크리 종이, 티켓등..
이런것들을 이용해 기록을 남긴다. 
와 ~정말 만들어 놓고 두고두고 봐도 사진처럼 생생하게 기억에 떠오를 
나만의 일기장.
정말 멋지네^^


만드는 과정도 재밌게 묘사가 되어있고
이젠 남은건 아이랑 함께 
재밌는 하루를 보내고 
그중에 꼭 기억하고 싶은일들을 
오리고, 그리고, 붙여서 만들면 된다. 


 
 앞으로 멋진 일기 많이 많이 써야 겠다.^^

도치맘, 일기쓰고싶은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