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마고도 1]을 받았을때 손에 느껴지는 촉감이 매우 좋았다.

이미 KBS에 방영되어 잔잔한 반응을 일으킨 것으로 아는데, 이렇게 책으로 엮여 나오니 친구를 만난듯 반갑다.

마치 한 권의 화보인양, 생생한 사진과 설명이 나열되어 있고,

'실크로드'는 알지만, '차마고도'는 생소한 아이들이 읽어주었으면 좋겠다..라는 부모의 마음으로 만화 인물들이 여정을 같이 하니 이해하기 편했다.

반가운 점은 챕터 말미에 문, 답 코너를 두어 짚고 넘어갈 것을 제시했다는 점이다. 지식과 상식을 키워주는 페이지랄까?

한권을 금새 보니 아쉬웠다.

2권에 나올 '히말라야 카라반'도 기대되는 이야기이다. 곧 출간 예정이라니 조금만 기다려야 겠다.

차마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