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가 준 보물

 

삼성출판사에서나온 곧은나무그림책 시리즈는 참 재미있어요.  우리나라의 전래동화 시리즈도 좋지만, 세계 여러나라에서 전해내려오는 이야기들을 하나씩 둘씩 알아간다는 사실이 굉장히 재미있답니다.

이 책과 함께 읽었던 <두더지 딸 신랑감 찾기>랑 <청개구리야, 왜 울어?> 책도 재미있었어요. 많이 알고 있던 이야기지만, 새로운 그림으로 만날 수 있었고, 또 제목이 독특해서 인상깊었답니다.

 

나중에 그 나라에 가게 된다면, 아마도 곧은나무 시리즈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된 전래동화가떠오를 것같아요.

그 중에서도 역시 우리나라 사람이라서 그런지 우리나라의 전래동화를 읽으면 더 좋은 것 같아요. 역시 우리나라의옛 이야기는 참 재미있는 것 같지요. 역시 신토불이라는말이 통하듯이 우리의 정서에 우리의 옛날 이야기가 잘 맞는 것 같습니다.
창작동화를 주로 읽어주었던 우리 아이에게 요즘 들어 우리나라의 옛 이야기랑 과학이나 수학과 연계된 동화를 많이 읽어주고 있답니다.
그리고 역사나 문화와 관계된 책도 요즘 아이가 좋아하느 주제인 것 같아요.

커다란 크기에 시워니원한 그림들이 무척 눈에 들어오고 그래서인지 책이 더 마음에 드네요.
우리 나라의 옛 이야기에는 정말 도깨비가 많이 등장합니다. 늘 신비한 모습과 마음씨 착한 사람에게 '복'이라는 선물을 주는 도깨비인지라 우리 아이가 무척 좋아한답니다.
은근히 자신도 도깨비로부터 이런 선물을 받고 싶은 우리 아이. 아이의 상상력을 길러주고 또한 바른 마음씨를 길러주기에 좋은 책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