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하명옥의 영어일기]를 알게 된 것은 아이 숙제에 나오는 예문을 검색할 때였어요. 그 때 네** 검색을 해서 우연히 카페 주소를 알게 되었고, 영어 표현과 해설이 참 잘 나와있어서 얼른 즐겨찾기를 해놓았지요. 

영어일기로 워낙 유명한 영어카페라는 것을 알게 되었네요. 그 다음에도 아이 영어 문제집을 풀 때 어려운 문장이나 사전에도 잘 나오지 않는 관용어구 때문에 고민할 때면 언제나 인터넷 검색을 했는데, 그 때마다 하명옥의 영어일기 카페가 검색이 되었지요. 

알라딘에서 만난 [영어일기 표현사전] = 벌써 이 책만 3권째 구입했답니다. 처음 개정판이 나왔을 땐 [영어일기 표현사전 워크북]을 사은품으로 줘서 더욱 좋았답니다. 

정말 720 페이지라는 분량은 어마어마하지요. 그 안에 빽빽하게 들어차있는 영어 예문의 분량은 굉장합니다. 이 책을 구입하기 전에도 다른 영어일기 책이 있었지만, 정말 분량의 차이는 엄청나네요. 

주제별로 상황별로 나오는 영어 표현들은 아이 뿐 아니라 제게도 큰 도움이 된답니다. 이 책을 마지막으로 구입할 땐 같은 작가의 책 [초등학생이 쓰고 싶은 말이 다 있는 영어일기 표현사전]도 함께 구입했거든요. 아무래도 두툼해서 우리 아이가 공부할 때는 일단 초등학생용으로 먼저 하는게 좋을 것 같아서요.  

물론 겹치는 문장이 많이 있고, 초등학생 용 영어일기 표현사전에는 보다 더 아기자기하게 구성이 되어 있지만 제가 공부하기엔 이 책만큼 좋은 게 없어요. 

아직 듣기 훈련도 말하기 훈련도 안 되지만, 문장을 열심히 암기하기엔 이 책만큼 괜찮은 교재가 없어요. 영어일기를 쓰면서 작문 연습 뿐 아니라 문장을 암기하는 가운데 회화 연습도 덩달아 된답니다. 

기존 회화 책에서는 잘 보지 못했던 다양한 표현들이 많아서 좋아요. 우리 아이에게는 틈틈히 자투리 시간에 이 책을 읽으라고 한답니다. 그리고 초등학생 영어일기 표현사전으로는 상황별로 나온 일기를 가지고 하루 10문장 정도 씩 통째로 외우라고 한답니다. 그렇게 1년동안 쭈욱 하다보면 영작실력이 굉장히 좋아지리라 생각하고 있어요.  

책 리뷰쓰며 책 검색하다보니,  [초등학생이 쓰고 싶은 말을 다 쓰는 영어일기 영작패턴] 책도 있네요. 이 책도 어떤 내용인지 구입해서 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