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누구나 관계를 맺으며 산다. 관계를 통해 많은것을 얻기도 하고 잃기도 한다. 손해 이익을 따지기 전에 우리는 관계를 맺는데 많은 어려움을 느끼는 겨우가 많다. 새로운 누군가와 관계를 맺으려 할때 낯섦의 불안함을 느껴본 사람이라면 알것이다. 그 불편함속에 숱하게 익했던 기술들은 머릿속에서 새하얘지고 엉뚱한 행동을 하게 된다. 비지니스와 같이 상대를 이겨야 하는 관계에서 이는 쥐약과 같은 행동일 것이다. 상대를 탐색하고 유익한 관계를 맺는 방법이 필요하다. 까다로운 상대와 범법자들을 상대하며 최단시간에 그들의 마음을 사로 잡은 전직 비밀요원이었던 작가가 알려주는 이기는 관계의 기술 방법은 상대하는 이들은 다르지만 우리가 고민하는 관계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준다. 비밀요원의 임무를 수행하는 현장에서 활용한 작가의 기술들은 추리소설 못지않은 흥미로움과 함께 우리를 이끈다.

 

우리는 처음 만난이들을 본능적으로 평가한다. 자신이 쌓아온 경험에 기초해 상대가 나쁜 사람인지 좋은 사람인지 판단을 내리는 것이다. '상대를 나쁘게 보고 약점과 부정적인 성격에만 초점을 맞춘다면 결코 그와 성공적인 관계를 이룰 수없다' 상대를 평가해 먼저 결론을 내리는 것은 좋지 않다고 작가역시 말한다. 있는 그대로 상대를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타인에 대해 내린 결론이 완전히 빗나가는 경우도 종종 생겨 관계를 망칠 수도 있으니 먼저 편견을 버리는 태도를 갖춰야 한다.

상대를 만나는 것에 자신이 절대 스트레스를 받아서는 안된다. 상대와 성공적인 관계를 위해 자연스러운 대화는 필수인데 마음속으로 잔뜩 긴장하면서 어떻게 편암한 대화를 나눌수 있겠는가. 스스로가 긴장에 대한 스트레스를 컨트롤 했다고 생각해도 상대는 이미 느낀다고 한다. 긴장이 상대에게 전해지기 때문에 자연스런 대화의 시도는 불편해지며 상대와 가까워지기는 힘들어진다.

나는 새로운 누군가를 만나면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긴장을 하게된다. 스스로가 티 안나게 컨트롤 했다고 생각했지만 이는 완전한 착각이었다. 나의 긴장이 상대에게 전해지므로 자연스런대화를 통한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 또한 잃게 된것이다. 긴장을 완화하기 위해 작가는 끊임없이 연습하라고 말한다. 누군가에게 말을 거는 연습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마트에 가거나 우연히 한장소에 있는 누군가에게 간단한 인사를 건네는 것부터 매일 꾸준히 연습해 본다면 타인을 만나는 두려움을 서서히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상대와 자연스러운 대화와 만남이 가능해졌다면 관게유지를 위해 노력이 필요하다. 책임감있는 태도와 사소한 것도 챙겨 상대를 배려하며, 상대의 실수를 가능한 작게 보이게 만들고 적합한 칭찬과 신중한 신체접촉을 통해 신뢰를 쌓아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솔직히 익히 들어본 방법들이고 아는 이야기이다. 작가의 직업처럼 특수한 상황에서도 우리가 알고 있는 방법이 쓰여진다는 것은 기존의 알고있던 방법들이 중요하다는 이야기일 것이다. 알고 있지만 활용하지 못한 방법들은 작가가 알려주는 조언들과 비슷한 부분이 많다. 관계를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책을 통해 방법을 익히는 것도 필요하지만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을 활용해 실전에 적용해보아야만 발전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유념하여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