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에 연봉의 90%가 결정된다] 지식여행, 도이 에이지. 2011

 

1. 저자에 대해서

 

게이오대학 종합정책학부를 졸업하고, 편집자, 취재기자, 기고가 등으로 일하며 경력을 쌓았다. 30세에 2004년 에리에스북 컨설팅을 설립한다.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브랜드를 확립해서 출판을 통해 지혜를 세상에 널리 알리는 활동을 하고 있다. 메일 매거진 [비즈니스 북마라톤]은 2300호를 넘었으며 독자 수가 5만 명을 돌파했다.

 

2. 젊다는 것은 도전이라는 동반자가 있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입사에서부터 창업할 때까지 4단계로 나누어서 이야기하고 있다.

 

몸을 써서 회사에 전력하는 시기 : 입사~28세,

회사 생활을 통해서 자신이 제일 잘하는 것 찾기 : 29~31세,

이직을 준비 시기 : 32-33세,

창업을 준비 시기 : 34~35세

 

이러한 분류는 다분히 저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나온 것이다. 현실적으로 우리나라 남자는 군 복무 기간을 고려해야 하므로 2년 정도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문제는 특정 나이에 그렇게 해야 한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갓 입사한 초년병이나. 2-3년 차의 직장인이 가질 수 있는 현실과 이상의 갈등에 대한 조언이라고 생각해야 할 것이다.

 

학교를 졸업하면서, 내 인생에서 공부는 끝이라고 생각하는 것을 버려야 할 것이다. 이젠 평생직장이라는 단어는 사라져 버렸다. 더 높은 연봉이나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서 이직이나 창업을 필수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시대이다. 물론 이직이나 창업을 생각하지 않더라도 조직에서 도태되지 않기 위해서는 자기 개발을 해야 한다. 내가 하지 않는다고 해서 주변 동료들도 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고 단정하지 마라. 그들은 퇴근 후 어딘가에서 부단히 노력하고 있을 것이다.

 

젊다는 것은 생물학적 나이로 구분되는 것이 아니다. 자기 현실을 인식하고 더 나은 삶을 위해서 도전하고 노력할 때 우리는 젊다고 할 수 있다. 더욱 나은 삶을 생각할 때, 물질적인 것만을 고려하는 것은 아니다. 진정 내가 잘 할 수 있고 만족할 수 있는 정신적인 것도 고려해야 한다. 그러한 삶을 쟁취하기 위한 단계별 전략으로서 이 책을 읽는다면 이 책은 그 목적을 달성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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