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년 독서생활 어떻게 할 것인가 ? >

막무가내식인 독서생활에 변화를 주고자 몇 가지 계획을 세워 보았습니다.

1. 일주일에 적어도 책 한권씩은 읽는다. (일주일에 한권씩 읽는다면 최소 48권)
2. 다른 분들께서 추천해 주시는 추천도서 위주로 한달에 한권씩은 읽는다. (다른 분들이 느끼는 정서와 감정을 공유)
3. 다양한 분야의 서평단에 응모한다. (독서의 편중을 방지하기 위하여)
4. 읽고 흔적을 남긴다. (생각정리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아서)
5. 좋은 책 나눔 한다. (소유하는 것보다 더 큰 기쁨을 주므로)


정말 좋은 책들도 많고 읽고 싶은 책들도 많지만 주어진 시간이 한정되어 있다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일 년에 백 권씩 꾸준히 읽는다면 10년이면 천 권, 100년이면 만 권 밖에 되지 않습니다. 
벌써 살아온 시간을 제외한다면 아마 만 권도 힘들지 모릅니다. ㅠㅠ
인간의 삶에 주어진 시간을 수치화 한다면 정말 보잘것없게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다시금 한 권, 한 권의 책에도 정말 소중한 인연이 깃들어 있음을 깨닫습니다.
올 한해, 소중한 시간들을 헛되이 보내지 않아야 겠다고 다짐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