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젠테이션은 이론이 아니라 실전이다.  전투에 강해지려면 실전경험을 쌓아야 하듯, 평소 기회가 있을 때마다 사람들 앞에 서서 말하는 기회를 만들라. ~  단, 파워포인트 작성기법만 익히는 프레젠테이션 동아리는 사양하라.  파워포인트는 프레젠테이션의 중요한 도구이지만 면접에서는 사용할 기회가 거의 없다.
페이지 : 41 (나만 몰랐던 면접의 기본) 중에서...

프레젠테이션 경험도 많고 관련 책도 많이 출간하신 전문가 하영목박사가 저술한 책이다.
프레젠테이션 하면 파워포인트와 시각적 효과를 주로 생각하는데,
의외로 면접 프레젠테이션은 파워포인트를 사용할 기회가 별로 주어지지 않은 즉흥성을 띄고 있다.
어차피 우리가 살아가며 행동하고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는것 자체가 프레젠테이션 이니까..

저자는 노하우와 잘못된 점을 짚어가며 표현 및 자세등을 교정해준다.
친절하게도 씨디로 잘못된 점을 짚어가며 평가하여, 이해하기 쉽게 접근하고 있다.
책은 얇지만 프레젠테이션을 하며 신경써야 할 특성들을 코칭해 주고 있어 내용은 그리 간단하지 않다.
몸에 배어야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으므로 꾸준한 실전같은 연습이 필요하다.
특히 면접 프레젠테이션은 준비와 연습을 하지 않으면  버벅거리기가 쉽다.

준비가 안된 프레젠테이션은 구성이 어설퍼 목적을 망치기 일쑤이나 미리 준비한다면 실수를 예방할 수 있다.
그래서 실전코칭 커리큘럼도 있고 (물론 추가 교습비가 들겠지만) 동호회등의 활동도 권한다.
워낙 많은 경험이 있는 전문가라 핵심요점을 잘 알고 있는 듯하다.
다음의 몇가지를 특히 주의한다면 상당히 도움이 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너무 당연하지만 간과하고 있는 것들이 많다. 
그리고 무엇보다 실수는 할 수 있지만 자신감이 없으면 이러한 팁들을 알더라도 무용지물이다.
긍정적인 자신감과 여유가 승패를 좌우한다. 준비된 사람만이 기회를 잡을 수 있다.
 

만점 프레젠테이션 면접 10계명
1. 반드시 주어진 시간 내에 발표를 끝내라.
2. 지원하는 회사나 조직에 대해 사전에 충분히 조사하고 연구하라.
3. 발표할 때 개요(Overview)와 요약(Summary)만큼은 절대로 빠뜨리지 마라.
4. 본론의 핵심을 3개의 키워드나 개념으로 분류하라. 결코 4개 이상 넘기지 마라.
5. 결론을 먼저 말하고 그 뒤에 이유나 근거와 같은 설명을 제시하라.
6. 면접관 한 명 한 명과 눈을 맞추며 발표해야 자신감과 진실성을 보여줄 수 있다.
7. 손의 제스처와 몸의 이동은 전반적으로 절제하는 것이 면접에서 안전한 전략이다.
8. 강조점을 말할 때는 역동적인 제스처와 목소리로써 면접관의 이목을 집중시켜라.
9. 실수에 연연하지 마라. 아무 일 아닌 듯 의연히 다음 말을 이어가라.
10. 자신감을 가져라. 자신감은 프레젠테이션 경험에 비례한다.

	먼저 말할 내용의 주제와 범위를 밝혀라. 그래야 듣는 사람이 무엇을 들을지 기대를 갖게 된다. 대부분의 평가는 기대한 대로 이루어진다.
페이지 : 65  (프레젠테이션의 백본, 스토리 구조화)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