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YES24 제공]

 

<저자소개>

루이즈 마리 퀴몽은 글자 없이 천 조각만을 이용하여 사물과 사상을 표현합니다.
1957년 프랑스 파리 근교에서 태어나, 프랑스 파리와 이탈리아 카라라에서 미술을 공부하였습니다. 조각가, 모자이크 아티스트가 된 루이즈 마리 퀴몽은 다양한 재료를 모아 사용합니다. 아들 가브리엘이 태어났을 때, 루이즈 마리 퀴몽은 책을 보여주기 위해 천 조각과 카펫을 이용하여 책을 만들었습니다. 색과 모양은 모자이크 방식으로 표현하였고, 글자 없이 천 조각만을 이용하여 이야기를 한 쪽, 한 쪽 만들어 냈습니다.어린이는 루이즈 마리 퀴몽이 창조한 천 조각의 부드러움과 유연성에 영향을 받으며 책 속에 보이지않게 펼쳐지는 대화로 빠져듭니다.

 

<서평>

천조각으로 의자를 표현했다는 것 자체가 참신하게 느껴졌다. 책을 받아 책장을 넘기는 순간 책에 푹~ 빠져버렸다.

 책표지의 익살스러움도 마음에 들었고, 책장이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었다. 무엇보다도 의자 하나를 갖고 아이와 할 수 있는 놀이와 이야기가 많았다.

책에 있는 그림대로 아이와 의자에서 놀기도 하고, 아이와 의자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수도 있었다. 물론, 아직 아이가 어려 많은 이야기를 나누진 못했지만..

그 동안은 의자에 올라가면 떨어질까봐 위험하다는 말을 먼저했는데..

아이와 동작 하나하나를 하면서 왜 위험한지 스스로 알 수 있게 해 줄 수도 있었다.

다치지 않게 조심해서 놀아야 한다는 것도 말해 줄 수 있었다.

책 한 권으로 아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