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이 되었는데도, 가위질은 엄마가 도와주어야겠죠?

그런데, 전 그게 왜 이리 귀찮을까요?^^;;;

 

 

 

며칠전부터 레나가 같이 하자고~ 같이 하자고~

졸라대던 <로보카 폴리 만들기>, 어제 오늘 2차에 걸쳐서

몇개 완성했는데 아직도 대장정이 남았습니다~

 

 

그래도, 레나와 같이 만든 폴리들을 늘어놓으면

완전 뿌듯하긴 해요 ㅋㅋㅋ

 

 

이 무슨 마음의 조화?ㅋㅋㅋ

 

 

 

 

작품들 좀 보세요!  완전 작품 수준이죠 ? (자화자찬^^;;)

 

 

 

레나의 이 폴리 만들기는 며칠전에 시작되었습니다.

 

<폴리 오리고 만들기> 책안에 어찌나 호기심가는게 많은지,

레나가 눈이 @.@ 이래서는 달려들었거든요.

 

 

 

 

이 지갑 완소 아이템 !!!

 

양사이드로 동전이랑 지폐를 넣게 되어있는데,

레나는 열심히 동전과 지폐를 분류해서, 이쁘게 넣고 있습니다.

 

 

제가 사진찍는다고 동전을 좀 부었더니,

"엄마, 그렇게 넣는거 아냐~!!" 하고 잔소리가 ㅡ.ㅡ;;

 

 

뭐, 진짜 돈도 아니잖어~~~

돈이 엄마보다 좋으니~~~

폴리가 엄마보다 좋으니~~~???

 

그런가? ^^;;;

 

 

 

레나, 새로운 핸펀 생겼습니다.

엄마가 쓰던 것만 물려받고 있는 중인데,

새로운 핸펀, 그것도 예쁜 노란색이네요 !!! ㅎㅎㅎ

 

 

엄마는 파란색, 레나는 노란색 ㅋㅋㅋ

우리 무전기 놀이할까?

 

 

레나맘은, 레나랑 요거 갖고 한참을 놀았다는 후문이~ㅎㅎㅎ

아이랑 놀다보면, 참 유치해져요, 그쵸?

 

 

이렇게 <로보카폴리 오리고 만들기>책이 도착한 날은

겨우 핸드폰 2 개, 지갑1한 개 만들었다죠.

 

 

만들고 싶은 마음은 급하지만,

엄마랑 레나가 마주 앉을 수 있는 시간은 저녁 8시쯤이니,

30분 이상을 만들고 있기는 다음날을 위해 일찍 자야하니~!

 

 

 

그래서~~~~~

 오늘 다시 이어진, 폴리 모으기 !

오늘은 좀 엄마가 일찍 레나랑 놀기 시작~

 

 

사실 엄마가 레나 유치원 다녀오는 사이에

몇개 만들어놓을께~ 하고 약속을 했는데, 지키지를 못했어요.ㅜ.ㅜ

울 레나 <로보카폴리 드릴> 꼭 만들어달라 했는데

약속, 못 지켜 미안타^^;

 

 

그래서 오늘, 일찍 엄마가 도와주기 시작했잖아~^.^

 

맨먼저 폴리 모자 만들고, "엄마, 내 머리에는 넘 작아~~"

 

 

 

 

다음에는 생일 케이크 모양 잘라주니,

척척~ 풀도 잘 붙여주는 레나양^^

 

 

 

다음은 레나가 완전 소중하게 여기는,

<엠버> !!!

 

응급 구급함이랍니다.^.^

만들기 책 안에 별게 다 들어있어~ 이러니 애들이 안좋아해~?

♥ 하트가 뿅뽕~ 눈에서 나와요~ㅋㅋㅋ

 

 

레나, 엠버 상자들고,

모자쓰고, 생일 축하 노래 부릅니다요~ㅎㅎㅎ

 

레나야, 5살 생일 하니, 좋으니?ㅋㅋㅋ

 

케이크 촛불이 2개가 모자라~

 

 

 

 

 

 

이번에 잘라 달라고 한 것은

통통 미니 배드민턴채?

 

종이로 만든 공을 , 종이로 만든 채로 통통 !! 위로 올려~ 올려~!!

이거 은~~근 어렵더라구요 ^^;;;

 

 

레나, 이거 하다가 운동 제대로 했답니다.

바로 위로 올리라니까~~~

 

공은 저 멀리 날아가고, 몸은 여기 있고~ㅎㅎㅎ

 

 

 

 

 

이렇게 하나 하나 만들면서, 신나게 놀기까지 하는데,

이게 총 18 가지 놀이감중에 6개 만든 거라는 거 ~~~~ 왠일니니~~~!!!

 

 

 

허거걱..!!!

 

언제면 이거 다 만들거야~~

그날까지, 엄마는 네 옆에서 가위를 들고, 하인노릇을 해야하는거지?ㅠ.ㅠ

 

 

레나야, 너만 즐겁다면야~

엄마가 가위질로 손에 물집이 잡힌들,

 

^................^

 

이렇게 방긋, 웃을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