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엄마들은 저녁만 되면 너무 피곤한데,

울 꼬마들은 정말 잠이 없지요?

 

"엄마~ 조금만 이따 자면 안되요?"

"엄마, 나 더 놀고 싶어요~"

 

이런 말은 정말 매일 듣는 것 같아요.

이런 아이의 마음을 잘 표현한 책이 단행본으로 나왔답니다.

 

 

침대에 누웠는데 너무 눈이 말똥 말똥~

 

그런 아이를 엄마는 얼른 재우고 싶지요?

그럴때 이 책의 꼬마와 같은 대화가 오가지 않을까요?

 

엄마, 어떻게 하면 잠이 올까요?

 

 

정말~ 우리 꼬마와 똑같아요.

 

엄마~~눈을 꼭 감고 자려고 해보는데 잠이 안와요~~!!!

 

 

유난히 눈이 큰 주인공이 잠을 자보려고 애쓰는 모습이

정말 우리 아이랑 똑 같다는~ㅎㅎㅎ

 

 

아이는 잠을 자보려고

엄마, 표범처럼 나뭇가지에서 자는 것을 흉내내어보기도 하고,

물고기처럼 눈을 뜨고 자보기도 하고,

황새처럼 발로 서보기도 하고,

박쥐처럼 거꾸로 매달려 자보려고 한답니다^^

 

하지만 엄마는 그때 그때

넌 표범이 아니잖니~잠자는 방법은 모든 동물이 다른 거라고 말해주지요.

표범이 될 수 없다는 걸 말해주면서

황새가 자는 법을 이야기해주어보고,

그러면 아이는 황새를 흉내내어보고,

그러면 엄마는 황새는 될 수 없다고, 물고기이야기를 해주고~

이렇게 꼬리에 꼬리를 물듯이

엄마는 각자 잠을 자는 방법이 다르다며

동물들의 잠자는 습성을 이야기해주기도 한답니다^^

 

이 책을 읽다보면, 각 동물들의 잠자는 습관도 알게되고~

우리 아이들의 귀여운 모습도 보게 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