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초등학교 과정들이 참 어려워진 거 아시나요?

초등2학년 수학문제지를 깜짝 놀랬던 기억이 있는데요.

초등국어또한 수준들이 갈수록 높아지고 또 높아지고 있더라구요.

 

국어를 잘 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국어공부를 떠나서, 아이들이 살아가면서 지혜를 배우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책을 많이 읽는 것이 방법이고~

우리 나라의 고전을 많이 읽는 것이 또 하나의 방법아닐까 싶어요.

 

초등아이들이 고학년이 되기전에 꼭 읽어야할 고전이 무엇이 있을까?

바로, 우리어른들이 어렸을때 흔히 들었던

<토끼전> < 심청전 > < 춘향전 > < 흥부전 >

 

이 4개의 고전만 알고 있어도~

권선징악적인 우리 고전의 기본은 안다고 할 수  있겠지요?

 

이 4개의 고전이 한꺼번에 담긴 책이 바로 <토끼전 - 권력을 희롱하다>라는 책한권이랍니다.

이 책은 초등들이 필수적으로 읽어봐야할 고전 4개를 그리 짧지도 길지도 않은 분량으로 한권에

담아내고 있어서 우리 아이들이 한권씩 따로 챙겨보지 않아도 되어서 좋아요.

 

페이지마다 재미있는 삽화가 조금씩 있답니다.

초등생이상 책이다보니, 삽화가 많지는 않아요.

그리고, 마치 국악한마당을 보는 듯이 맛깔나는 대화나 시들은

색체가 다른 글씨로 되어있어서~ 아이들이 좀 더 눈여겨 읽어볼 수 있더라구요.

 

 

요즘은 우리 아이들이 고전을 잘 접해보지 않아서

어른들은 흔히 아는 이야기인데도 낯선 아이들이 많아요.

이런 한권의 책으로 아이들의 상식적인 지식을 넓혀주어도 좋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