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우리 동네에 대해서 얼마나 알려주고 계세요?

저기~ 골목을 나가면 약국이 있고~

약국을 지나면 베이커리가 있고~

 

이렇게 자세하게 가르쳐주시나요?

 

저도 그렇지는 못해요.

그냥 가끔 영어수업때 직업과 연관된 건물들만 이야기해주게 되지요.

 

 

얼마전에 이 책을 보다보니...

아..! 다른 것들보다 우리동네에 대해서 먼저 알려줘야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이 책은 [이야기하며 종이접기]시리즈의 새로운 책이에요.

 

이 종이접기 시리즈들에는 [이야기하며 세계여행 종이접기]

[이야기하며 우리나라여행 종이접기] 등 시리즈가 여럿 있답니다~

 

아이들은 즐겁게 종이접기 하다보면~

책도 읽게되고~

여러가지 사실들을 자연스레 접하게 되는~

1석 3조의 책이죠~^^

 

 

 

표지안에는 이렇게 이야기 책 한권과

종이접기용 제본들이 많이 들어있어요.

 

이 번에는 우리 동네라서~ 정말 다양한 건물들을 만들 수 있는 제본들이 들어있네요^^

 

 

제본들은 모두 이미 잘림선들이 있어서~

아이들이 손으로 톡톡 떼어내기만 하면 된답니다~

 

아이들이 이 과정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몰라요~

울꼬마는 찢어질까 안절부절하는 엄마의 마음을 뒤로하고~
"내가~할래~!!" 하고 꼭 나서는데~ 밉지가 않아요^^

 

아이들을 위한 책이라면~

꼭 이야기가 있어야겠지요?

 

 

이번에 들어있는 스토리의 내용은

아빠토끼랑 아기토끼들이 엄마의 생일선물을 사러~

동네길을 따라 시장에 가는 내용이에요.

 

시장가는 길에 여러건물들도 보고~

무엇을 하는곳인지도 알게되고~

그리고, 돈도 사용하는 법을 배우게 된답니다..!

 

 

울 꼬마는 아직 다 만들지는 못했답니다.

천천히 마음내킬때 하라고 할려구요^^

 

이제 겨우~ 건물 2채를 만들어서 세워놓았더라구요^^

 

책안에 동네지도가 들어있어서~펼치면~ 동네배경판이 되어요.

그 배경판위에 만든 건물들을 하나 하나 세워서 배열해보면

멋진 우리 동네가 완성..!

 

 

책 뒤에 나온 사진인데~

다 뜯어내어서 만들면 이런 모습이 된다고 하네요.

 

우리 아이들이 인형놀이할때 배경판으로 써도되고~

자동차놀이할때 배경으로 써도 좋겠어요~!

 

이번 책은 가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돈의 모형도 들어있어서~

아이가 엄마나 친구랑 사고 팔기 놀이를 할 수 있어서 더 괜찮아요.

 

 

이런 종이접기를 비롯한 만들기는 우리 아이들의 좌뇌와 우뇌가 고루 발달하게 해준다고 하네요.

 

가위를 사용하지 않아서~ 더 안전한 종이접기책..!

 

아이가 종이접기를 시작할때가 되었다 싶으면~

아이 혼자서 할 수 있는 이런 책을 사줘보세요.

 

자신감, 자존감이 커져간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