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학습만화들이 참 많이 나오죠?

why 시리즈부터 시작해서 스쿨버스도 만화풍의 과학책들이죠~

꾸준히 인기있는 것도 좋지만~

요즘은 새롭게 만들어지는 좋은 과학학습만화도 많답니다~

 

유명하다고~ 무조건 그 것을 들이기 전에~ 요즘 나오는 것들도 한번 살펴볼 필요가 있더라는~

 

 

제가 이번에 조카에게 건네준 과학학습만화가 있는데

<심해에서 살아남기>라는 책이랍니다.

 

 

 

학습만화가 거의 그렇듯이~~

주인공들이 우리 아이들 또래의 친구들이에요.

지오 / 피피 / 공박사 / 케이

 

각각 캐릭터별로 특징을 가지고 있는 네 명의 주인공들이

바닷속 탐험에 나서게 되는 이야기랍니다.

서바이벌이라는 제목에 어울리게~~

바닷속에 들어간 친구들은 수시로,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되는데,

그때마다 공상과학처럼~ 짠~하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치밀한 이론과 공부에 의해서 문제해결을 해나가게 된답니다.

 

우연히 알게 되는 바닷속상식과 주인공들의 순발력으로

위기들을 극복해나가게 되지요~~

우리 아이들은 이런 주인공들을 통해서 대체경험이라고 해야할까? 간접경험을 하면서~

바닷속에 대한 상식을 늘리게 되어요.

 

 

내용은 주로 만화로 주인공들의 활약이 보여지지만~

중간 중간 페이지마다 바닷속 현상의 이론적인 면들을 자세히 그림으로 설명해주고 있어서

과학이 어렵지 않게 다가오겠더라구요~

 

천방지축 아이들을 보면서~

우리 아이들의 모습이구나..! 느꼈는데~

말썽꾸러기들이 과학적인 지식에 익숙해져가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보입니다^^

 

과학학습만화를 찾고 있는 엄마시라면~

기존부터 유명한 것들도 좋지만~~ 전집이라 비싸잖아요~

이런 단행본으로 볼 수 있는 학습만화를 먼저 사줘보세요^^

 

 

이 책에는 대형 심해 브로마이드도 있고~

아이패드 앱도 개설되어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