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이들은 <효>라는 것에 대한 개념이 우리 엄마들이 자랄 적에 비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요?

엄마들이 자랄 적에는 부모님말에는 순종하고,

식사시간에도 부모님이 먼저 숟가락을 들어야 식사를 하고.. 그랬던 것 같은데

요즘 아이들은 그런 모습을 거의 볼 수가 없는 것 같답니다.

 

그래서..교과서에 <효>에 대해 강조하는 고전들이 많이 나오는 걸까요?

 

우리 아이들의 <효>에 대한 생각의 변화에 상관없이~

우리 고전의 중심 <효>는 변함이 없는 것 같습니다.

 

수능에서도 우리 고전에 대한 부분은 꼭 나오지요?

수능대비를 위해 그때가서 급박하게 고전을 읽기보다는

초등시절에 미리 미리 읽고 기억속에 넣어두는게 좋을 거라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

 

그렇다면~ 초등시절에 어떻게 고전에 대해서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을까?

 

<심청전 - 효의 길을 묻다>에서는 독특하게 심청전을 재분석해주고 있답니다.

심청전의 진짜 배경이 된 마을은 어디일까?

아직 몇군데의 마을에서 자기마을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하는데,

그 주장들도 궁금하지 않나요?

 

이렇게~ 이 책은 심청전의 원작의 내용에만 충실하지 않고~

심청전에 나온 직업들을 자세히 설명해주거나

그 시대의 생활상이나 배경등을 따로 설명해주고 있어서

아이들이 보다 더 쉽게, 흥미롭게 읽어나갈 수 있습니다.

 

 

내용을 보여주는 페이지들또한, 지루하지 않게 각각 다른 무늬의 배경을 가지고 있고

심청전을 읽는데 도움이 되는 삽화들이 있어서 더 좋더라구요.

초등생과 중등생들이 고전을 어려워한다면~

이런 책을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