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개월전인지..이제는 가물할 정도로..

그때의 충격이 희미해졌지만..

아직도 일본에서는 쓰나미의 영향으로..큰 손실과..난민들이 있죠.

 

정말 지구가 어떻게 되려나? 라는 걱정이 들 정도로~

너무도 충격적이었던 일본 동북부의 지진과 쓰나미..

 

이제는 우리 아이들에게도 지진과 쓰나미에 대해 자세히 알려줄 때가 아닌가 싶어요.

 원전사고까지 일으킨 거대한 쓰나미이후,

여러 가지 책들이 쓰나미와 지구 자연재해에 관한 책을 내놓고 있는 것 같아요.

 

미리 나온 과학전집들도

쓰나미에 대한 내용들을 추가해서 다시 발간하는 분위기고 말이에요~

 

전 단행본으로 아이에게 알려줄까 합니다.

 

아이세움에서 신간으로 나온 책으로

<지진, 해일, 화산 자연재해에 대한 모든 진실>이라는 부제가 붙은

<지구의 고백>이란 책을 보니,

쓰나미와 지진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알려주고 있어서 좋았어요.

 

지난 3월의 일본 쓰나미로 인한 피해상황 사진들이

너무 생생해서...정말 끔찍했구나..를 느낄 수 있을 정도에요.

 

고가도로가 끊겨서 차가 뒤집혀있고..

둥둥 떠다니는 집들을 보며..우리 나라에는 이런 일이 없기를 바래보네요.

 

 

이 책의 글을 쓴 사람은

<데이비드 버니>로 영국 bbc 다큐멘터리 자문위원이고,

최고 과학도서에게 주는 아벤티스 상을 수상한 바 있는 분이라네요.

 

그래서 그런지

쓰나미에 대한 단편적인 사실들을 이야기해줄 뿐 아니라,

쓰나미가 잘 일어나는 지역은 어디이고,

쓰나미가 왔을 경우 대피요령,

지진이 일어났을 경우 대피요령,

세계의 쓰나미 위험지역 표지판까지 안내하고 있어서

유용한 정보들이 많이 포함되어있었어요.

 

이 책은 지구의 고백이란 제목처럼,

지구가 만들어내는 자연재해..쓰나미를 포함한 이상기온 , 토네이도등

여러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지구의 이상현상들을 자연과 더불어 사는 인간에게

이런 표현이다~~ 라는 형식으로 설명하고 있어서

지구에서 사는 우리들이 자연의 일부로, 그 현상들을 어떻게 받아들여야하는지 알려준답니다.

 

생생한 지구의 변화 사진들로 유아부터 초등고학년까지도 지구에 대해

궁금하다면~ 들춰볼만한 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