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이와 함께 할래요

M&Kids/ 지은이 박인경/ 그림 윤나누

 

 

 

'하얀이와 함께 할래요'는 작고 귀여운 아기강아지 하얀이와 함께하는 우정에 대해서 나온 어린이를 위한 동화이예요.

강아지를 이뻐하는 아이가 우리집도 애완강아지 키우자며 가끔 조르곤 하는데

엄마의 입장이 강경하여 키우지 못하고 있다지요.

 이 책은 애완동물 즉 반려견에 대한 아이의 시각을 좀더 구체적으로 바꾸어주는 계기가 되는 동화이었답니다.

 

 

 

 

 

이 하얗고 귀여운 작은 강아지 이름은 바로 '하얀이'이예요.

하얀이는 태어난지 얼마되지 않아 길에 버려진 불쌍한 강아지였어요.

아름이는 하얀이를 만나면서 하얀이를 반려동물로 키우고 싶어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답니다.

 

 

이 책은 하얀이를 통해서 반려동물을 이해할 수 있게 구체적인 사항들을 설명해주고 있어요.

반려동물은 그냥 같이 살 수 있는 존재가 아니라 돌보고 아끼며 사랑하면서 살아가야할 의무가 있답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데 따른 의무와 책임이 따른다는 사실을 알게 해 주네요.

 

 

 

 

  

하얀이와 함께 할래요_반려동물과 함께 사는법을 배워요

 

 

하얀이와 같은 작은 강아지를 키우고 싶어하는 우리아들

이 책을 보더니 앉은 자리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쭈욱 다 정독하며 읽어내려가네요.

저녁밥 먹을 시간을 되었는데 책속에 푹 빠져서 일어날 줄을 모르더라구요.

하얀이가 아름이네 집에 오고, 아파트 집에서 키우면서 이웃과의 불화도 겪는 등 어려움이 많았어요.

또 다리가 아픈 하얀이를 돌보는게 쉬운 일이 아니란걸 알게 되었죠.

많은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진정한 반려동물로 한가족이 된 하얀이와의 감동적인 이야기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