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채널/ 앤 데스모어.마거릿 바우만 지음/ 전행선 옮김

 

 

인생에 필요한 모든것은 유치원에서 배운다는 책도 나왔던거 같은데

그만큼 아이의 7세 이전에 배우고 익힌 것들이 중요하다는 말이겠지요.

세상은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는 곳이기 때문에 아이의 사회성 발달이 아이가 커서

점점 큰 사회에 부딪히며 살아갈 큰 자양분이 될 수 있겠지요.

아이의 사회성을 잘 키워주는 것도 부모의 역할이 필요한 부분이 있는데

3~7세 아이를 위한 사회성 발달 보고서는 제가 아이를 키우면서 부족한 부분들에 대해서

조목조목 다양한 실례를 들어가면서 설명해 주어서 읽으면서도 페이지가 잘 넘어가는 책이었네요.

367페이지의 다소 두꺼운 책이었지만 틈틈히 시간날때마다 읽어가니

아이의 사회성이 왜 그렇게 중요한지 그리고 이런 사회성을 어떻게 하면 키워줄 수 있는지 등에 대한

노하우들을 많이 알 수 있었네요.

 

 

유아기를 성공적으로 보낸 아이들은 공통적으로 다음의 10가지 기술을 터득하고 있고,

이런 아이들은 친구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고 사교적인 시간들을 많이 누리게 된다고 해요.

1. 호감을 불러일으킨다. 2. 진취적이다.

3. 행복하다.  4. 도덕성이 강하다.

5. 회복력이 빠르다.  6. 유연하다.

7. 조직적이다.  8. 리더 역할을 한다.

9. 사교서이 뛰어나다.   10. 배움에 적극적이다.

 

 

장의 중간중간 Tip 부분을 두어서 중요한 정보들을 제공해 주고 있어서 더 관심을 가지고 읽게 되는거 같아요.

호감가는 아이로 키우기 위한 몇가지 정보들, 아이를 행복하게 만들어줄 몇 가지 정보,

도덕서을 발달시키기 위한 몇 가지 정보,호기심과 창의성을 복돋아줄 몇가지 정보 등

실제적으로 아이의 사회성을 길러주기 위한 중요한 정보가 구체적으로 나와 있어서 도움이 되었네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의 적극적인 도움이 아이의 사회성을 길러준다는 것이었어요.

부모의 양육방식에 따라 우리아이의 사회성이 커지고 작아질 수도 있다고 하니

아이의 양육방식이 얼마나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알 수 있었던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