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참으로 좋아하는 삼성출판사의 '내가 만들자' 시리즈

그중에서 이번에 아이의 선택을 받은 남자아이들의 로망 '로봇' 만들기예요.

삼성출판사의 포장은 보기만해도 가지고 싶은 욕구가 들게끔 참 잘 만들어진거 같아요.

우선은 튼튼한 플라스틱커버로 한켭 쌓여서 포장되어있구요.

그 안에 접고 끼우면서 만들수 있는 로봇장난감 전개도가 가득 들어 있는것이 보이네요.

우리아들 보자마자 손과 눈이 바쁘게 돌아가요. 빨리 만들어 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이겠지요.

 

 

겉포장을 뜯어서 안의 내용물을 살펴보면

그림책 1권과 만들기판 8장에 로봇 12개를 만들수 있게 구성되어져 있어요.

 

 

그림책에는 용감한 로봇 5형제의 흥미진진한 모험담이 들어 있답니다.

로봇을 좋아하는 남자아이들이 흥미있어할 지구를 지켜내는 용감한 로봇5형제의 이야기예요.

 

  

 

책을 읽는 아이 모습이예요.

 

  

 

비상벨이 울리면서 지구를 위험에서 구출하기 위한 로봇 5형제의 행동이 개시되네요.

지구를 위험에 빠뜨리려는 악당로봇들이 계속 로봇5형제를 괴롭히고 있어요.

다행히 꼬마로봇이 악당들에게서 로봇5형제를 구출해 내었답니다.

그리고 로봇5형제는 무사히 지구를 지킬 수 있었답니다.

 

    

  

 

떼고, 접고, 끼우고 3단계를 순서대로 하면서 로봇을 완성시키고 있는 아이예요.

만드는 순서도도 나와있어서 참고하면서 혼자 잘 하더라구요.

작년까지만 해도 아빠의 도움으로 만들었는데 해가 바뀌어서인지

이번 로봇만들기는 혼자 거뜬히 다 만들어 내었네요.

만들기를 얼마나 재미있어하는지 집중도가 완전 짱이예요.

아침에 밥먹고 시작해서 계속 화장실 다녀오는 시간빼고 쭈욱 자리를 지키고 만드네요.

12개의 로봇을 다 완성시켜 놓고 책도 다시 한번 읽어주고요.

 

 

 

 

--> 신나는 로봇 카드 놀이 <---

 

 

12개의 로봇을 완성시킨 후에 가지고 놀 수 있는 게임판이 부록으로 들어있어요.

'신나는 로봇 카드 놀이' 간단한 가위 바위 보 게임으로 출발해서 도착까지 누가 먼저 가는지를 겨루는 게임이예요.

 

  

 

먼저 각자의 로봇을 정하구요. (자기는 로봇5형제중 고르고, 엄마보고는 악당로봇을 고르라고 하네요 ㅋ )

가위바위보를 해서 이긴 사람은 3칸, 진 사람은 1칸씩 로봇을 움직여요.

도착점에 적혀있는 로봇카드를 찾아서 그 곳에 쓰여있는 대로 놀이를 하면서 움직여요.

3칸 앞으로 가기, 노래부르기, 닭싸움 대결, 로봇 본부로 가기, 꿀밤 한대 맞기

그리고 다시 출발점으로 가기 등 다양한 변수가 등장하여서 재미있게 게임을 할 수 있어요.

저희집은 온 가족이 아이와 함께 너무 재미있게 놀았어요.

다음에 친구들 놀러오면 게임한다고 너무 좋아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