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즐에서 나온 '후룩후룩 오물오물 속보이는 음식물탐험' 인체팝업북이예요.

팝업북다운 두툼한 두께에 큰 판형이 많은 내용을 담고 있을것이란 기대감이 드는 책이었어요.

아이도 책을 보자마자 왕성한 호기심을 보이네요.

아이들 팝업북 좋아하지만 이 책은 구석구석 참 많은 팝업들이 숨어있어 책을 보면서 우와~를 연발하게 되네요.

 

 

음식물의 모든 것을 알려주는 '인체 팝업북' 책 표지에 붙어있던 비닐을 떼어내자

보들보들 국수 면발이 후루룩 나오네요. 이거 재질이 정말 부드러운 고무줄이예요.

아이는 연신 국수면발 누가누가 길게 잡아 당기나 내기하자고 하고 저는 혹시나 끊어지면 다칠까

노심초사했지만 절대 왠만해선 끊어지지 않는 초강력 고무줄이네요. 신기할 따름이예요.

 

 

구석구석 참 많은 팝업들이 숨어있어 음식물 탐험이라는 주제를 정말 잘 담고 있는거 같아요.

아이가 팝업들을 하나하나 펼치면서 손과 눈의 협응력도 발달할거 같구요.

우리가 먹는 음식물들이 우리 몸속에서 어떻게 변하고 어떤 역할들을 하는지 아주 자세하고도

과학적으로 잘 설명해 주고 있네요.

 

 

 

 

와, 맛있겠다!  샌드위치안에는 여러가지 음식물들이 들어가 있어요. 한장 한장 펼쳐보면서 어떤

음식물들이 들어있고 그 음식물은 우리 몸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잘 설명해 주고 있어요.

 

주루룩 맛있는 과일들이 펼쳐지는 형식의 팝업이예요.

과일은 작고 색깔이 짙을수록 비타민과 무기질이 많이 들어있답니다.

 

 우리가 먹는 음식물들은 어디서 올까? 또 언제 자랄까?

식품을 운반하는 트럭이 식품공장을 통과했더니 수프가 되어서 나왔어요. 잡아당기는 형식의 팝업도 곳곳에 있네요.

 

 

 

 

우리가 먹은 음식물이 몸 속 장기들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자세하게 나와있어요.

장바구니의 음식들을 꺼내서 펼쳐보았더니 이런 인체 내부 장기의 모습이 들어가 있네요.

우리가 먹은 음식들이 우리 몸속에 들어가 소화와 흡수의 과정을 통해 우리몸이 튼튼해 지는것을 배울 수 있어요.

 

우리 몸이 음식물을 먹으므로 쑥쑥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팝업이예요.

성장단백질은 단 한개의 세포였지만 점점 자라고 나뉘면서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세포를 만들어 낸답니다.

 

카트 가득담긴 음식물들...우리몸을 건강하게 하기 위해서는 몸에 좋은 음식들이 어떤 것인지

먼저 알아야 하겠네요. 건강에 좋은 메뉴로 잘먹고 잘사는 법도 배울 수 있어요.

 

 

 

펼쳐보고 당겨보고 밀어보고 들쳐도 보면서

우리몸속 음식물탐험을 하니 정말 시간가는줄 모르고 책을 보는거 같아요.

아이들의 호기심과 놀이를 한번에 만족시켜주는 '후룩후룩 오물오물 속보이는 음식물탐험' 최고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