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출판사 바른습관 형성을 위한 책~

뿡뿡 응가하자  사운드북이에요.

버튼을 한 번 누르면 방귀 소리가 뿡뿌웅~

한 번 더 누르면 물 내리는 소리가 쏴아아!

소리를 들으며 바른 배변 습관을 기르게 하기 위한 책!

 

만 14개월 희주는 이 책을 아침에 눈뜨자마자 읽고 버튼을 누르며 좋다고 박수를 칩니다.

뿡뿡 응가하자의 효과는 탁월했어요.

요즘 한참 기저귀 갈기 싫어서 몸부림 치는 우리 희주~

전쟁같은 기저귀 가는 시간이었죠.

그런데, 뿡뿡 응가하자를 읽고 나서 소변 본 기저귀보다 더 갈기 힘들었던 응가한 기저귀 갈기가 참 수월해졌다는 거에요.

"희주 응가 했어요? 그럼 기저귀 갈아야지 뽀송뽀송하고 상쾌해지겠네. 우리 희주 기저귀 갈자."

요렇게 말하면 이 책을 들고 드러눕습니다.

응가 기저귀 갈다가 여기저기 몸부림 치면서 응가 묻히고 전쟁을 치르기 일수였는데 이젠 즐거운 시간이 되었어요.

기저귀를 갈고 나면 한 마디 보태줍니다.

"아이 시원해, 아이 개운해!"

희주도 기분 좋다고 박수치네요.

"엄마, 뿡뿡"

"싸~"

더불어 동화책에 나오는 동물들과 사물들 이름도 익히는 재미가 있네요.

아기들이 좋어하는 선명한 색감과 그림들....

다양한 의성어와 꾸밈말들...

요즘 말배우기에 한참 물이 오른 딸래미에게 정말 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