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출판사 [ 딩크던컨과 미스터리수사대 (1)사라진 미라 ]

 

 

 

 

미스테리한 소설을 좋아하는 엄마아빠를 닮아서 그런지 아들녀석도 요런류의 이야기를

재미있어합니다...미국어린이도서관 인기순위 1위라고 해서 관심이 가더라구요..

흥미진진해보이기도 하고...미라가 사라졌다니 오호~

아들녀석도 잡자마자 읽기 시작하더니 책에 푹 빠지더군요...

밥 먹으라고 하니 한참 재미나게 보고 있는데 밥 먹으라고 했다고 짜증을...ㅜㅜ

아이와 함께 저도 읽어보았느데 역시 책에서 눈을 뗄 수 없었답니다..^^

 

 

 

 

딩크와 조쉬, 로즈 이 친구들은 방학을 맞아서 워즈워스 박물관의 '미라의 월요일'이라는 프로그램에 참가하기 위해

박물관 관람을 하던 도중 누군가 뛰어들어 와 어린이 미라를 훔쳐 달아납니다..

요즘 이집트문화의 책을 읽은 터라 아이가 더 재미나게 읽었던 것 같아요..

미라를 도둑맞고 프로그램은 중단이 되고,화장실을 들리게 된 세 친구는 없어진 미라를 발견하게 되고...

 

 

 

어린이 수사대 친구들은 추리를 하면서 다시 무덤 속으로 들어가게 되고 문이 닫히게 되면서

범인의 행동을 지켜보게 됩니다...아..읽으면 읽을수록 침이 바짝바짝 타들어가더라구요..ㅋㅋ

 

 

 

 

결국 범인의 모습과 냄새, 행동등을 유심히 관찰하고 기억을 해서 무덤 안에 갇히더라도 차분하게

세 친구들은 힘을 합쳐 범인도 잡고 사건도 해결하고...

과연 미스터리수사대가 맞지요..?
잘 만들어진 어린이만화영화 한 편 본듯한 재미나고 흥미진진한 이야기~

무섭고 힘들다고 포기하는것이 아니라 지혜롭게 생각하고 단서를 잡고 머리를 쓰면

무슨 일이든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미스터리 수사대 친구들~

재미난 스토리에 아이들이 가져야할 용기와 지혜로움도 알려주는 책이라 너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