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돌어린이 왜 역사 제대로 모르면 안 되나요?고려(상)

5학년 부터 본격적으로 우리나라의 역사를 배운다고 해요...

그동안 차근차근 역사만화서 부터 여러 역사책을 읽어보던 중에 참돌어린이 시리즈에서

역사시리즈가 나와 읽어보았답니다...

고려 건국부터 뭇니정권까지의 고려전기 이야기 편입니다.

고려의 역사적 인물과 사건 , 대표적 문화유산을 다루고 있는 이 책은 그 당시에

살았던 사람들의 생동감 있는 이야기를 통해서 역사를 엿볼 수 있어서

재미있게 읽어볼 수 있었답니다.

왕권보다 호족을의 힘이 커지고 있는 신라와 견훤의 아들들이 다투고 있는

어지러운 정세속에서 왕건은 후고구려와 후백제,신라를 차례대로

차지하면 삼국을 통일하게 되어 고려의 시대가 막을 올랐어요..

우리는 누구에게나 본관이 있지요..읽어보니 바로 고려시대에서부터

생겨난 제도였어용..마을마다 중앙관리를 보내 다스릴 수 없어 각 지방에서

힘이 있는 집안을 뽑아 본관을 내려 그 지역을 다스릴 권한을 주었다고 해요..

우리 집안이 제일 처음 조상이 살던 동네를 본관이라고 생각하면 되는거였네요...^^

고려청자하면 정말 우리나라의 대표 문화 중의 하나이지요..

박물관에서 본 고려청자는 정말 너무 예쁘고 신비롭기까지 했는데,

청자를 처음 만든 중국에서도 고려청자를 최고로 인정했다고 해요.

고려청자의 오묘한 비색은 철분의 양에서 결정되었다고 하니

아무나 고려청자를 만들 수 없을 것 같아요...^^

불교와 국제 교류등 고려시대에는 다양한 문화를 개방하여 세계로 나가기도 했으니

재미난 역사이야기들이 많은 것 같아요...

교과서 전에 읽어보면 더욱 좋을 역사책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