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으로 올라가면서 어떤 내용인지 먼저 읽어보네요...평소엔 집에서 tv를 못보고 주말에

할아버지댁에서만 보던 포켓몬스터였는데 아냐고 물었더니 이런건 기본이라네요...ㅋㅋ

닌텐도를 챙겨왔으면 게임에 게노세크트 캐릭터를 받을 수 있었나봐요..아이가 무지 아쉬워하더라구요..

작년에도 이런 기회가 있었는데 그때도 닌텐도를 놔두고 왔었는데...포켓몬스터영화할때는 꼭 닌텐도를 챙겨와야겠어요~

오랜시간이 지나 이젠 인기가 식을만도 한데 아이들한테는 완전 인기네요..

3억년만에 부활한 새로운 캐릭터 게노세크트 그리고 뮤츠..

아이들이 우와...를 외치면서 영화를 보더라구요...

처음엔 애들만화영화가 그렇지 뭐 했는데 어느새 저도 빠져서 영화를 보고 있더라구요..ㅋㅋ

뮤츠의 각성된 새로운 모습과 게토세크트의 변화되는 마음이 돋보인 포켓몬스터 시리즈..

딸아이는 재미없어할까봐 아들녀석만 데리고 왔는데 함께 봤으면 더 좋았을 뻔 했어요...^^

표와 함께 주신 음료수와 과자, 그리고 카드까지...오랫만에 아들과 단둘이 영화나들이 해서 기분 좋은 하루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