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둘째가 수세기에 푹~~ 빠졌어요.

그래서 잼있는 수세기 책을 찾다 꼬마 마법사의 수세기를 찾게 되었답니다.

수학동화라서 아이와 함께 어떻게 읽어줄까 고민을 했는데...

엄마가 먼저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에.. 읽어보니 재미가 있당. ^^*

읽으면서 이런 수학 내용을 이렇게 재미있게 담았네.. 하면서 읽게 되었는데...

책 속에 나오는 인물들의 이름을 하나하나와 후딱이당. ^^*

이름 부터 하나하나는 하나하나 수를 세는 아이고...

후딱이는 대충 얼렁 뚱땅 수를 세는 아이의 느낌이 물~~씬 풍겨왔다.

 

대충의 내용은 숫자 1,2,3 정도의 수세기를 알려주는것이 아니라..

그 이상의 수를 보다 쉽게 편하게 셀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거 같아서 넘 좋당.

 

그리고 언제나 아이들의 실수할 수 있는 점을 체카해 주는데..

수를 빨리 세는 후딱이에게는 한 말씀해 주시는 가탈 마법사님..

"빠른게 세는것도 좋지만... 눈으로만 세면 실수하기 쉽다는걸 잊지마라~"

또 한개씩 세어 나가는 하나하나에게는...

열칸 짜리 상자를 잘 이용해 봐라~"하는 말을 해주어요.

 

동화 속에서 하나하나와 후딱이에게 해 주는 말이지만...

수세기를 하는 우리 상원이랑 상진이게도 꼭 필요한 말인거 같ㄷ아...

 

책 뒷부분에 나와 있는 수세기에 필요한 힘을 읽으면서 알게 된것은..

수 개념 발달은 분류하기로 부터 시작이란거...

수를 세기 전에 무엇을 셀것인지 알아야 하는데..

분류 활동은 세어야 할 대상을 인식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부터 해서 5가지를 꼼꼼하게 짚어 주는데 아이와 함께 수세기를 할때 엄마가 중심을 잘 잡고 핵심적으로 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거 같다.

 

숫자가 많은 것들을 세는 방법은 무조건 1에서 부터 쭈~욱 세도록 했는데..

꼬마마법사의 수세기를 통해서 시작한 것은

10개씩 묶음을 갖고서 수를 세는 습관을 가지게 하는것인거 같다.

6살인 상원이에게 지금 딱 필요한 놀이인거 같네..

그럼// 10단위의 수에 대한 개념도 조금 더 확실해 질꺼 같당.

 

주사위를 만들어서 놀이를 할수 있는 나도 마법사가 될테야라는 수세기 놀이판으로

한판 즐겁게 놀이할수 있어서 수학동화 읽고 같이 공부한 내용을 놀이로 한번 더 이용할수 잇어서 좋은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