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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께 2008년 노벨 문학상의 수상자가 발표가 되었어요. 
바로 프랑스의 작가 르 클레지오였습니다. 매번 발표되는 노벨문학상을 계기로 고전으로 남겨질 책들을 덕분에 챙겨보게 되는것같아요.

르 클레지오작가의 책은 올초에 우연히 보게되었는데요. "발라시네"라는 영화에세이였습니다. 작가에 대해서 잘알지는 못했지만 영화관련도서를 좋아하는편이라서 읽기시작했는데...프랑스영화와 유럽영화, 옛날영화위주라서 영화관련이야기들이 좀 어렵더라구요. 아는 영화라면 공감하면서, 그 장면을 떠올리면서 읽었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그런데 뒷부분에는 우리나라감독3분과의 인터뷰가 수록되어있어서 무척 인상적이었던 그런 책이었어요. 그래요.이분이 올해 노벨상을 수상하셨더라구요. 잘 몰랐는데...덕분에 르 클레지오작가의 이름은 확실히 기억할거같습니다. 이런걸 보면..아직도 세상에는 무수히 많은 책과 수많은 작가들이 있다는걸 실감합니다. 부지런히 책들을 읽어야겠어요..^^ 정말, 책의 세상은 넓고도 무궁무진한거니깐요..

이번기회에 노벨상수상작가들의 책들을 몇권 만들어봤어요. 일단 기억나는 책들을 저렇게 테마로 만들었는데..또 다른 책들 있으면 같이 완성시켜보았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