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eure entre chien et loup
개와 늑대의 시간
나만의 별점 ★★★★★
어떤 드라마를 봐도 이렇게 재밌다고 느낀 적은 없었던 것 같다!
소장해서 보고싶구나~는 했지만, 이렇게 극찬할만한 드라마는 정말 없었다!
이준기의 연기와 최재성의 연기에 소름이 돋았던, 그 줄거리에서부터 포스가 남달랐던!
정말 안보면 후회할 드라마이다! 영화만큼 스릴있고 가슴저린. 그리고 멋진!


● 이준기 : 이수현, Kay
● 정경호 : 강민기
● 남상미 : 서지우
● 최재성 : 마오
● 이기영 : 강중호

  태국의 범죄조직 '청방'에 어머니를 무참히 살해당하고 NIS요원인 중호의 집으로 입양되어 들어온 수현(이준기)은 중호의 친아들 민기(정경호)와 나란히 NIS요원이 된다.
  어린 시절 태국에서의 애틋한 만남 뒤에 한국에서 운명적으로 재회한 지우(남상미)와 미래를 약속하는 수현, 그러던 어느 날, 수현은 '청방'과 관련된 작전에서 태국의 악몽을 떠올리게 되고, 이로 인해 작전은 실패로 돌아가게 된다.
  NIS요원인 정부장은 혼란에 빠진 수현에게 '청방'에 잠입수사를 제안하고, 수현은 정부장과의 거래를 통해 NIS의 언더커버 요원이 된다.
  사고 사로 위장하여 자신의 과거를 숨긴 채 복수를 위해 '청방'에 침투하는 수현. Kay라는 거짓 신분으로 방콕의 뒷골목을 누비게 되는데... [홈페이지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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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떠한 사건으로 수현은 기억상실증에 걸리게 되고, 기억상실증에 걸린 수현을 만난 지우는 그를 보며 흔들리게 된다.
  우여곡절 끝에 수현은 기억을 되찾고 자신이 수현임을 밝히게 되고, 소중한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복수를 그만두려고한다.
  하지만 수현의 의도와는 다르게 마오와의 싸움을 피할 수가 없다. Kay의 배신에 분노하는 마오는 수현을 불러내고 둘은, 둘만의 피할 수 없는 싸움으로 이어진다.
  피튀는 접전 끝에... 마오는 수현의 존재를 알게 되면서, 끝내 Kay에 대한 믿음을 버리지 않을 채,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선과 악이 분명하지 않은 시간대 -개와 늑대의 시간-


  '개와 늑대의 시간' 이 얼마나 아름다운 문장인가? 그리고 이 드라마를 끝까지 차분히 보게 된다면 이 단어가 얼마나 매력적이면서 치명적이면서... 아무튼 많은 내용응 내포하고 있는지 알게 된다. 그리고 끝에는 누가 옳았다 아니다를 말할 수 없게 된다. 나쁜 짓을 했지만 그것에 대한 어떤 말도 나오지 않는다.
  드라마의 전개는 정말 매력적으로 간다. 밀, 당도 없고 그저 인간속의 내포된 많은 면을 보여주면서 이야기는 전개해 나간다. 아 이런 드라마를 이렇게 뒤늦게 알게되다니 대단히 유감스럽고, 아쉽다.
  드라마 전체적으로 이준기의 연기력이 참으로 놀랍다. 이준기에 대한 안좋던 나의 감상이 이 드라마를 보자마자 '올레!' 완전 그랬다. 정말 연기력으로 좋아지는 배우는 이준기가 처음인 것 같다. 그래서 연예인 누구 좋냐고 하면 꼭 빠지지 않는다 이준기! 그리고 나서 이준기에 대한 매력을 느끼고나서 다시 왕의 남자를 보니, 캬~ 죽여주드만! 그리고 드라마 끝에는 남상미도 호감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배우 최재성에 대해 정말 놀랐다. 나이가 조금 있는 배우들에게는 눈길도 안갔는데 정말! 최고의 연기였다. 정말 못된 사람 같았고, 정말 신뢰하는 느낌이 들었고........ 정말 마지막엔 눈물이 뚝뚝 떨어지게 하는 연기. '넌 내 아들 케이니까'하는데 그때 소름이!!!
  이 드라마를 안본사람이라면 정말 후회할 것 같다. 드라마에는 왠만해서 주지 않는 별점 만점을 여기는 꼭 주고 싶었다. 배우들의 연기+줄거리+화면구성+줄거리들의 매끄러운 구성+대사... 어떤 것을 빼놓을 수가 없다. 최고의 드라마이다. 유투브를 쳐봐도 많은 사람들이(특히 외국분들이) 개와 늑대의 시간을 정말 좋아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하나더 극찬을 하자면, 이수의 미련한 사랑이 예고편을 보여주는 부분에서 반주가 시작하면서 노래가 시작하면 그때는 정말 와.. 어떤 영화못지 않았다!
  후회없습니다! 애절한 사랑, 액션, 인간의 내면적 모습, 제대로 된 연기, 제대로 된 내용이 보고싶다면 개와 늑대의 시간은 빼놓을 수없는 드라마가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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