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시즌2 우승자인 악동 뮤지션의 앨범 발매는

이 프로그램을 관심있게 지켜본 사람들 뿐만 아니라

그들을 앨범을 통해 처음 만나본 사람들까지 매료시킬 정도로 좋았다.

 

남매로 이루어졌고, 아직 나이가 어림에도 불구하고 싱어송라이터의 자격을 갖추고 있는 악동뮤지션.

그렇기에, 그들의 앨범 발매를 꽤나 기다렸던 것이 사실이다.

K팝스타 시즌2를 자주 챙겨본 것은 아니었지만,

악동뮤지션이 노랠 부르는 모습은 지켜보고 있었던 입장에서

그들의 데뷔가 무엇보다도 반가웠다.

 

재기발랄한 멜로디와 목소리가 잘 어울리는 악동뮤지션.

두 사람의 재기발랄함이 노래 속에 제대로 스며들어 참 좋았다.

풋풋함이 가득한 악동뮤지션의 앨범에는 데뷔 앨범이라는 의미에서 볼 때 느껴지는 신선한 자극이 넘쳐나서

듣고 있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곤 한다.

 

간만에 음악을 통해 느껴본 상큼함이 오렌지를 한입 베어문 것과 같은 느낌을 전해주는 악동뮤지션.

성공적인 출발을 이뤄낸 만큼, 앞으로도 좋은 음악으로 우리 곁을 찾아와 주기를 바란다.

성장이 기대될 뿐만 아니라 지금의 그들도 정말 좋다.

 

나이 먹어서 그런가, 어린 친구들의 가능성이 참 부럽기도 하고^^;

음악적 재능이 전혀 없어서 더 우러러 보게 되는 마음도 있는 듯 하다.

그러니까 재능은 없지만, 좋은 음악을 듣는 귀는 있어서 그걸로 만족하려고 한다, 하하! 

 

 

음악, 악동뮤지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