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생물은 보통 정상인 사람한테는 필요 없다. 하지만 시각 장애인에게는 정말 필요하다. 답은 무엇일까? 바로 안내견이다. 안내견은 시각장애인인 자기 주인을 목숨을 바쳐 안내한다.

 탄실이는 훈련을 받는다. 안내견이 되기위한 훈련. 안내견은 그냥 안내견이 될 수 없으니까. 무엇을 하려면 노력이 필요하기때문에 훈련을 받는다. 힘들겠지. 하지만 안내견이 되면 보람을 느낄 것이다. 고된 훈련을 마치고 돌아온 탄실이. 어땠을까? 기쁨에 가득차 있을까, 지겨울까? 안내견이 된 탄실이의 주인은.. 예나라는 아이. 시각장애인이다. 예나는 녹내장때문에 실명하게 된다. 그것은 어쩔 수 없지..예나는 탄실이와 친해지고, 탄실이는 예나의 마음을 이해한다. 그리고 예나를 안내하고, 같이 다닌다.

 그런데 만약 이 세상에 ’안내견’이 없으면 어떻게 될까? 시각장애인인 사람은 마음의 눈이 있기때문에 걸을 수는 있겠지만, 불편하게 살 것 같다.  이렇게 생각하면 편하게 살 것 같기도 하다. 무엇에 의지하지 않고 사는 삶은 편하다. 라고 생각하면. 그래도 안내견은 시각장애인들에게 필요한 존재다.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 것. 나쁜 일만 아니면 좋다. 탄실이는 시각

 (아빠아이디로 들어와서 올려요.) 

장애인을 위해 일생을 바친다. 보면 안내견들은 주인에게 충성한다. 이런 안내견들은 참 대단하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하고, 충성하니까. 안내견 탄실이는 주인인 예나를 위한다. 위하는 것. 그것은 힘들다. 그것을 하려면 자기보다 남을 신경써야 할 것이니까.

 탄실이도 노력을 했다. 안내견이 되기 위하여, 그리고 예나를 위해서. 나는 꼭 누구를 위하지는 않을것이지만, 내 미래를 위해 탄실이처럼 노력하는 사람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