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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못 이루는 밤,
요즘 나는 뒤척이고 뒤척이다, 늦은 새벽에 잠을 청하는 일이 많아졌다.
단지 잠이 오지 않아서라기 보다.
새벽에 깨어있는 시간이 좋아서, 
어두운 불빛 아래에서 모니터를 보고 있노라면,
마치 한적한 산 속에 온듯한 기분이 들어서 새벽을 즐기게 됐다.

우연한 기회에 알게된 뉴에이지 음악을 틀고, 한없이 반복해서 듣게 된,
나오유키 온다의 Dream 이란 앨범의 두번째 트랙,
’heartland’ 가 그것인데,
동양적인 선율이 너무나 아름답다.
 
처음, 이 곡을 들었을 때. 
내심 우리나라 아티스트였으면..했는데.
이 곡을 들으면, 
왠지모르게 곱게 한복을 차려입은 사극 속, 주인공들이 떠올라서 말이다..

아, 늦은 저녁에 이게 왠 잡소리인가, 싶겠지만.
그냥, 포스팅을 하고 싶었다.
가끔은 이런 대책없는 포스팅도, 삶에 활력소가 되주곤 하지. 음음!
아쉽게도 이 앨범은 품절상태다.ㅜㅜ
아쉬운 마음을 달래고자, 이 포스팅을 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들어보고 싶은 분들은, 아래 첨부파일을 확인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