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이처럼.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선물 하나를 통해서도 고개들은 그 조직에 대해 많은 것을 상상하고 판단한다. 대부분의 선진 금융기관들이 이런 작은 일까지도 전문 마케팅 인력에게 맡기고 일정한 수준과 일관성을 유지하려고 노력하는것도 바로 이런 이유에서다. 따라서 새로운 상품을 소개하는 브로슈어를 제작하는 일에서나 고객을 위한 투자제안서. 고개들에게 보내는 생일 축하 카드까지. 프라이빗 뱅크의 마케팅 전문가는 하나 하나 신중하게 검토하고. 고객이 어떻게 느낄지 를 먼저 생가기해야 한다. 한편 기업들은 고객 유치를 위해 많은 비용을 들여 광고를 내보내기도 한다. 하지만 이러한 광고가 오히려 고객들에게 해당 기업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 실망스러운 느낌을 갖게 하는 경우도 있다. 그런 경우 기업의 입장에서는 단순히  광고 비용을 낭비한 것뿐만 아니라. 고객에게 긍정적으로 다가갈수 있는 기회의 상실이라는 측면에서도 큰 손실을 입게 된다. 필립 코틀러는 통합 마케팅 커뮤니 케이션이라는 개념으로 이를 설명하고 있다. 그는 브랜드. 광고. 홍보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복장에 대한 규정. 회사의 제품을 실어 나르는 트럭이나 공장의 외관 등 고객에게 무엇인가를 전달하는 모든 사항에 대한 종합적인 관리가 이루어 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현재 고객이나 잠재고객들은 다음과 같은 회사의 광범위한 노출에 근거해서 기업과 그 기업의 상품에 대해 판단을 내리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0.1%고객에 집중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