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한번도 그 애를 외국인아록 부른다든가. 그 애의 이름을 가지고 놀리지 않았어. 우리가 무러고 놀려도. 그 애는 전혀 알아차리지 못한다고 생각했거든. 나는 그 애를 바보라고 생각했어. 그런데 우와. 그 애가 그린 그림 봤지. 그런데도 난 내가 그림을 잘 그린다고 생각햇다니. 매디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매디는 오로지 완다를 찾을수 있기를 바랐다. 매디는 완다에게 놀려서 미안하다고 말하고 싶었다. 그리고 다른 아이들도 너를 멋진 아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네가 이사 가지 않기를 바라고 잇다고, 모두가 너에게 친절하고 대할 것이라고 말해 주고 싶었다. 매디와 폐기는 완다에게 친절하게 대하지 않으면 누구라도 혼내 줄것이다. 매디는 완다를 놀리는 나쁜 녀석을 자기와 폐기가 혼내주는 상상을 했다. 누군가 페트론스키. 온스키, 하고 부른다면, 자기와 폐기는 그런 짓을 ㅎ나 사람에게 와락 달려들 것이다. 잠시 동안 매디는 이런 상상을 하면서 자신을 위로했다. 그렇지만 곧 이런 생각들은 사라지고 매디는 다시 불행해졌다. 매디는 자기네들이 완다를 놀리기 이전처럼 모든 게 좋아졌으며 하고 바랐다. 아. 여기 보긴스 하이츠는 얼마나 황량하고 춥고 쓸쓸한 가. 여름철에는 나무덤불과 옻나무들이 무성하고. 길 옆의 시내를 따라 고사리들이 자라고 있어서 푸르렀다. 일요일 오호에 산책하기 좋은 아름다운 길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아름다워 보이지 않았다. 시내는 무링 줄어 졸졸거리는 실개천이 되었고, 부슬 부슬 내리는 비는 시내 바닥에 뒹구는 녹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