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살고 잇는 지구에는 어디에나 생물체가 살고 있습니다. 똥덩이가 좋아요,. 민들레꽃씨의 여행. 비오는 날의 곡예사.흥미롭고 재미있는 생태동화를 아름다운 그림으로 표현하였네요. 신기하면서도 귀여운 달팽이. 달팽이는 달팽이과에 속하는 연체동물입니다. 달팽이는 그 생김새가 특이합니다. 고동처럼 생긴 껍질을 가지고 있는데. 그것은 곧 집이 됩니다. 그러니까 자기 집을 지고 다니는 것입니다. 몸빛은 흑갈색 바탕에 황색 무늬가 있으며 머리에는 두쌍의 더듬이가 있는데 큰 더듬이 끝에 눈이 있습니다. 그러나 눈은 잘 볼수 없으며. 밝음과 어두음울 팔별할수는 있습니다. 몸은 유연하고 껍질안에서 기어 나와 길게 기어다닙니다. 달팽이가 지나간 자리에는 자국이 있는데 그것은 몸에서 점액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점액은 달팽이의 몸을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달팽이는 날씨가 맑아 건조해지거나 겨울잠을 잘때는 조가비 속에 들어가 움직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밤이나 흐린날 . 비오는 날을 좋아합니다.특히 비오는 날은 제 세상을 만난듯 활발하게 활동을 합니다. 한마리의 몸안에 수컷과 암컷의 구실을 하는 기관이 있습니다. 5-7월에 알을 나흔데. 습기가 많은 흙에 구덩이를 파고 낳습니다. 알은 한달이 지나면 부화되는데. 이미 알속에서 완전한 모습으로 자라 나오기 때문에 금방 활동을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