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포와 포탄을 사랑하는 모임인 대포 클럽 회원들은 미국의 남북 전쟁이 끝나자 대포를 사용하지 못해 우울하게 보냅니다. 그리하여 대포 클럽의 바비케인 회장은 새로운 계획을 발표합니다. 그것은 대포를 이용하여 달나라에 포탄을 쏘아 보내는 계획입니다. 바비케인과 대포 클럽 회원들은 대포와 포탄을 만들고 발사하는데 필요한 여러 사항들을 면밀하게 계산하여 실해에 옮깁니다. 계획대로 대포를 만들고 있을 때, 프랑스 사람 미셀 아르당이 나타나 그들의 계획을 수정할 것을 요구합니다. 자신이 그 포탄을 타고 가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잇었기 때문입니다. 아르당의 등장에 힘을 얻어 바비케인의 계획은 바비케인의 라이벌 캡틴 니콜의 등장으로 위기를 겪습니다. 바비케인과 니콜은 말싸움 끝에 목숨을 건 결투를 하기로 하지만, 아르당은 두 사람을 화해시키고 함께 포탄을 타고 달나라로 가자고 제안합니다. 두 사람은 모두 아르당의 제안에 동의합니다. 결국 포탄은 계획대로 발사됩니다. 그러나 포탄은 달나라에 도달하지 못하고 달의 인공위성이 되어 달 주위를 돌게 됩니다. 지구에 남은 매스턴은 그들이 언젠가는 좋은 방법을 찾아 달과 지구가 서로 연락하게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우리나라에는 과학소설이 많지 않습니다. 과학에 관한 정확한 지식이 부족하고 수학에 대한 애정이 다른 나라 사람들에 비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과학과 수학공부를 열심히 하여 달나라뿐만 아니라 은하계를 여행할 수 있는 우주선도 만들고 지구에서 달까지와 같은 재미있는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