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인들이 종종 눈에 확 들어오는 광고나 튀는 광고를 만들어 달라는 요구를 받는다. 하루에도 수백개의 광고를 만나는 소비자들에게 돋보이려면 튀는 광고라야 한다. 튀기만 하고, 전달하려는 메시지가 존재하지 않거나 , 실종되었다면, 아무리 좋은 광고, 재미있는 광고, 튀는 광고도 실패하는 광고가 될수 있다. 훌륭한 광고는 행복한 만남을 통해서 탄생한다고 할수 있다. 광고는 긴 시간에 사람들을 보게 하는 것이 아니다. 광고는 단 몇 초만에 사람의 시선을 끌어야 한다. 사람의 머릿속이나 가슴속에 첫 번째로 기억시키는 일, 즉 의도적인 선입관을 만드는 작업을 포지셔닝이라고 한다. 포지셔닝은 현대 마케팅에서는 매우 중요한 전략으로 존중되고 실제 많이 활용된다고 한다. 그러면 카피와 포지셔닝은 도대체 무슨 관계가 있는 것일까. 소비자드른 너무나 많은 제품을 본다. 그리고 수없이 쏟아지는 물건들에 대해 판단하게 된다. 그 많은 제품을 본다고 해도 그 많은 제품을 다 기억할 수는 없다. 포지셔닝은 제품에서 출발하여, 결국 사람들의 마음속에 자리 잡아야 한다. 제품 자체도 중요하지만, 사람들이 어떻게 인식하냐가 더 중요하다. 카피라이터는 아이디어맨이다. 감각을 키우기 위해 미술공부를 해라. 카피라이터는 아트를 알아야 한다. 카피라이터는 문장가이다. 경험에 의해 탄생한다. 3초의 전쟁에서 유능한 카피라이터로 살아남는 법을 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