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년인 1592년 왜군이 쳐들어옵니다. 이순신은 옥포와 한산 등 바다에서 qfjdj지는 전투에 나가 모두 승리를 거둡니다. 삼도 수군통제사에 임명된 이순신은 한산도로 거점을 옮겨 전투선을 새로 만드는 등 전투 준비에 만전을 기합니다. 갑오년에는 길어지는 전쟁으로 나라가 몹시 어지러운 가운데 당항포 해저 등에서 승리를 거둡니다. 조선에서 철수했던 왜군은 1597년 정유년에 다시 쳐들어옵니다. 누명을 쓰고 옥에 갇힌 이순신은 다시 전쟁이 일어나자 백의종군하여 전쟁터로 나가게 됩니다. 이 해에 이순신은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아들 면이 전사하는 슬픔을 겪지만, 다시 삼도 수군통제사가 되어 명량 대첩 등을 큰 승리로 이끕니다. 무술년에 전쟁을 일으킨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죽자 왜군은 군사를 철수합니다. 이순신은 도망가는 왜군을 끝까지 추격하다 노량 해전에서 전사합니다. 난중일기는 이순신이 1592-1598년까지 임진왜란과 정유왜란이 일어난 7년 동안 쓴 일기글이다. 왜란 칠년 동안의 상황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생생한 기록으로서 역사적 가치를 가지고 있다. 또 당시의 정치, 경제, 사회. 군사 등 여러 부문에 대한 연구 자료로서의 가치도 높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사료적 가치 분 아니라 인간적 고뇌를 진실하게 표현한 내용과 무인다운 간결한 문장으로 예술성 또한 인정받고 있습니다. 난중일기라는 제목은 이순신이 붙인 것이 아니라 후대에 붙여진 것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