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험을 떠나는 신비한 4차원 섬.  오라 오라~~~ 섬.
3학년 1학기 고장의 모습과 4학년 1학기 우리 지역의 자연환경과
생활 모습,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 지역. 
6학년 2학기 함께 살아가는 세계와 연계됩니다. 

장난꾸러기같으면서도 찬찬히 알차게 전개해 나가요. 
악당 같지 않은 악당이면서도 싱겁게 구하기도 하구요. 

이사를 온 후에 집들이 할 때에 제가 차를 운전하지 않아서인지
설명하기가 애매한 경우가 많더라구요.  지도를 그릴 때 방향, 
동서남북 표시는 한번도 안 해 본것 같구요. 
지도를 날개를 부르르 떨자,  반짝반짝 빛나는 가루가 나오면서
자동으로 그려진다! 크으~~~ 환상적인 너무나 좋은 마법의 세계네요. 

"요정들은 잠을 자지 않아!  ~~~"
근데 뒤에 "잠이 깬 맵피!" 하고 나오네요.  
잠을 자지 않는데 뒤에서는 박사를 만나 자게 된건지... 궁금하네요.

맵피의 지도 교실에서 등고선이 설명되어 나오는데. 원리를 
실험하는 방법이 아!  한눈에 알 수 있네요. 
너무나 좋은 방법입니다.  

가장 과학적이고 정확한 지도로 손꼽히는 옛 지도. 
김정호의 대동여지도.  이분 성격이 대단히 꼼꼼하신 듯 해요. 
축적을 어찌 생각하셔서 그것을 표현하셨네요. 

지리 하면 지루하고 재미없고 따분하게 생각되었는데
모험도 떠나고 중간 중간 설명을 듣고,  실험도 하고,  그림지도도 
그려보면서 흥미를 더욱 갖게 되었네요. 

관심을 갖게 해 준 지리에 관한 책이라 아이가 더욱 좋아하네요. 
악당도 그리 나쁘지 않아서 참 좋아요. 
한편의 만화 영화를 보는 듯 술술 읽어 나갔고, 2탄도 나와도 
될 것 같아요.  

10편에 지리 1편이니까 앞편부터 보고 싶네요.



지리, 지식탐험대, 시공주니어, 초등교육,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