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OSEN 선택》의 줄거리

조이는 생일이 12월 24일인 덕분에 올해도 변함없이 친구들에게 크리스마스 겸 생일 선물을 받는다. 버스마스 선물을 싫어한다는 걸 안 옛 남자 친구 헤스의 생일 선물이 도착하자, 에릭과 아이들은 당황해한다. 할머니를 만나러 가서는 엄마가 남편과 함께 갑자기 나타나 기분이 나빠지고, 죽지 않은 스티비 레이의 비밀을 친구들에게 말할 수 없다는 것 때문에 조이는 더 우울하다. 놀랍게도 아프로디테는 빚을 갚아야 한다며 자신의 집에서 스티비 레이가 지낼 수 있도록 허락한다. 한편 뱀파이어인 놀란 교수가 살해되고, 네페레트는 인간에 대한 전쟁을 선포하는데…….

 

 

하우스 오브 나이트 3 - Chosen(선택)

 

1권은 좀 실망했고, 2권 또한 좀 진부했다~

하지만 3권은 하우스 오브 나이트를 읽기 시작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게 해줬으며 다음권이 무척 기다려지게 만들어줬다. 다만 좀 아쉬운점은 원서는 7권까지 발행이 되었다는거 같은데 한국은 7월중 4권이 발행된다는 점이다~ 그리고 5월은 하반기에 6권부터는 내년에... 성질이 급해서 완결이 안되면 읽지 않는 성격인데 이번에도 그게 문제가 될 듯하다... 혼자 기다리다 답답해서 돌아버릴지도... ㅋㅋ

어쨌거나 다시 서평으로 돌아가서~~

3권은 전개가 빠르다~

사실 로렌이 교수임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상황이 없이도 너무 무리해서 작업하는 듯한 느낌이 들더니 결국 고의적으로 조이에게 접근했음이 알려지는데... 이부분은 2권까지 읽으면서 어느정도 예상을 했던 바이나 로렌교수의 등장이 3권에서 막이 내릴 줄이야...

조이의 중심을 잡지 못하고 세남자 사이에서 애정행각을 벌이더니 결국 일이 터졌다~

고의적 접근자인 로렌교수에게 처녀성을 바치고... 로렌교수와의 흔적으로 인간인 전 남자친구 헤스와의 흔적을 끊어졌다. 또한 처녀성을 잃어버린 그 순간~ 에릭에게 들통이 나고~

이러한 혼란 속에서 조이에게 또 다른 시련이 온다. 즉 언데드로 변화한 스티비 레이의 존재여부를 감춘것이 친구들에게 알려지면서 친구들과도 멀어지게 된것이다. 친구들이 자신들에게 감춘 사실을 알게 되면서 조이에게 배신감을 느꼈기 때문에 외면당하는데... 5대 요소중 각 요소에 친화력을 가지고 맹세를 한 친구들이므로 조만간 조이에게 돌아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래야 앞으로 벌어지는 더욱 커다란 음모에 맞서 싸울 수 있지 않을까?

3권의 마지막은 뱀파이어인 교수 두명의 죽음으로 인간과의 전쟁을 선포한 네페레트~

그 네페레트와 대결하게 될 우리의 주인공 조이 그리고 외면하는 친구들과 곁에 남아있지만 언데드로 서 다른 체인지를 하게된 스티비 레이 & 새내기이지만 더이상 표시가 있지 않은 아프로디테

앞으로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앞서 말했듯 친구들은 당연히 조이에게 돌아올 것이라 생각된다. 스티비 레이가 표면적으로 어떻게 나타나게 될지 체인지를 하면서 어떤 힘을 가지게 되었을지 또한 아프로디테에게 다시 표시가 생기게 될 상황은 어떤 것일지 궁금하다.

또한 헤스와는 흔적은 사라졌지만 헤스가 떠난건 아니니 다시 등장할 수도 있고~ 에릭도 조이에게 심한 배신감을 느끼고 있지만 마지막에 네페레트에 대해 알게 되었으니 어떤 상황에서 다시 조이에게 돌아올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로렌교수의 죽음에 대해 네페레트교수가 조이에게 하던 말을 보면 아무래도 역시 네페레트가 악의 최고점은 아닌듯하다... 왠지 누군가 더 있고 네페레트는 행동대장(?) 급 인 듯한 생각이 든다.

책을 덮으면 뒷 얘기가 너무 궁금해졌다. 이런 빠른전개 후 후편의 발행이 늦을 때... 나처럼 성격급한 사람들은 아마 좀 짜증이 날 것이라 생각한다. 번역을 해야하는 특성상 기다림은 당연한것이지만 하루 빨리 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제 4권 발행을 기대하고 있는데... 10권까지 이렇게 기다리다 목 빠지겠다...ㅋㅋ

  3권을 읽으며 기억에 남는 문구는  '네가 강력한 마법을 불러올 수 있고, 언제나 그일에는 희생이 따른 다는 사실을 명심하여라.' 와 '딸아, 너 사진을 믿고 앞으로 다가올 일에 대해 대비해라.' 이다.

 '네가 강력한 마법을 불러올 수 있고, 언제나 그일에는 희생이 따른 다는 사실을 명심하여라.' 라는 문구에서는 조이의 마법이 점점 더 힘이 있어질 것이라는 점과 조이에게 힘겨운 시련이 있음을 의미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딸아, 너 사진을 믿고 앞으로 다가올 일에 대해 대비해라.' 라는 문구에서 보면 앞으로 더 큰 위험과 시련이 있음을 알려준다고 생각한다.

과연 4권에서는 인간과의 전쟁을 선포한 뱀파이어들을 어떻게 조이가 막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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