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기회로 카멜레온 챕터북을 몇권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워낙 그림도 재미있고, 길지않은 내용들이

네이트더그레이트에 흥미가 없는 아이들에게

건네주기 좋은 초기 챕터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전체구성은 책 20권 + CD 20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출판사는 A&C Black이라는 곳으로 영국 출판사인데요,
호리드헨리 삽화가님께서 출간을 많이 하셔서
책들마다 낯익은 그림들이 많이 있습니다.

 

 

책은 이렇게 3권을 읽었습니다.

 

AUDIO 특징으로 첫번째 Reading은 분당 속도 약 110 ~ 130,
두번째 Reading은 분당 속도 약 130 ~ 150 으로 차이가 있고요,
전체적인 Readling 레벨은 RL 1.8~2.2 로 흔히 알려진 초기 챕터북인
네이트더그레이트와 크게 차이가 없습니다.

리더에서 챕터로 넘어가려는 학습자/만화 형식을 선호하는 학습자/
혹은 처음 챕터북 듣고 읽기를 진행하려고 하는 학습자에게 적합하겠습니다.

 

 

첫번째 책은 카멜레온 챕터북 시리즈의 #4. Alice Goes to Hollywood 입니다.

정글에 살고 있는 앨리스는 늘 영화배우를 꿈꿉니다.

개미를 잡아먹으며 살고 있지만

앨리스는 항상 스타가 된 자신의 모습을 상상합니다.

 

 

그러다 드디어 헐리우드에 가는 계획을 세우는 앨리스.

앨리스는 헐리우드에 무사히 도착을 할까요?

어떤 일들이 앨리스에게 기다리고 있을까요?

앨리스는 영화배우가 될까요?

 

 

두번째로 본 책은

#8. Duncan and the Pirates 입니다.

 

Duncan은 개입니다. Mr. Hipstone은 해적이지요.

둘다 해적이지만 영웅다운 일을 하고 싶어하는데요...

 

 

그런 꿈을 실현하고자 잃어버린 보물을 찾아 떠나게 됩니다.

전체적으로 글씨도 크고, 문장이 길지 않아서

처음 챕터북을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적합하다는 생각입니다.

 

 

세번째로 만난 Ronnie's Treasure Hunt입니다.

카멜레온 챕터북에서는 9번째에 해당하는 책이네요.

 

 

Ronnie는 우주 해적들에게 납치를 당합니다.

해적들은 선원이 필요했거든요...

하늘에서 반짝이는 무엇인가를 보물이라 여기고 집으로 가져가지만,

그들이 집에 가져간 보물은 전혀 다른 것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만화적인 재미있는 그림체가 눈길을 끌고,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하는 다양한 내용들이

상상력과 함께 영어 실력도 높여줄 좋은 챕터북이라는 생각입니다.

 

초기 챕터북으로 무엇을 할까 고민하는 엄마님들 중에

네이트더그레이트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이 있다면

이 책도 슬쩍~ 아이들에게 권해보시면 어떨까 싶네요.

수준은 비슷하지만, 보다 다양한 이야기때문에

같은 패턴이 반복되는 네이트에 비해 다채로운 구성으로

아이의 성격에 따라 다르겠지만

어쩌면 다른 흥미와 재미를 느끼게 될지도 모르거든요...^^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