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권으로 읽는 슬기로운 우화 50편~~

이솝이야기 - 아이즐북스

 

 

48개월 끼뚱이. 이솝우화는 아직 제대로 접해준 적이 없었던터라 요 책이 정말 많이 기대되었답니다.

 

택배 받자마자 두께에 한번 놀랐다죠 ^^ 50편의 이솝이야기를 싣다보니 두께가 꽤나 두껍답니다.

 

이야기 하나당 2~4페이지 정도예요. 가볍게 하루에 이야기 몇개씩 읽어주기 너무 좋네요.

 

침대맡에 두고 베드타임 스토리로 자기전에 한두편 읽고 아이와 이야기 나누기도 좋은 책이예요~

잘때마다 책 열댓권씩 들고와서 읽어달라고 하는데요. 이젠 이솝이야기를 머리맡에 놔둡니다~~ 딱좋아요~ ㅎ

 

 

우아~~ 책이 왜이렇게 두꺼워요~~ 하더니 어떤거 읽을지 고르더라구요.

한편읽어주니 재밌다고 더 읽어달라고 조르는 끼뚱이었어요 ^^

 

다섯살.. 지금 딱 적기인 책같아요. 내용도 글밥도 끼뚱이가 소화하기 정말 좋은 수준이랍니다

 

 

글만 쭈욱 있는게 아니라 각각 이야기에 맞는 다양한 그림풍의 삽화가 더해져셔 읽는재미가있어요.

전체 50편의 이야기가 각각 다른풍으로 그려져있답니다. 요런책은 한 작가가 쭈욱 그려서 지루한 책들도 많은데요.

그런거 없이 이야기 분위기에 따라 다양한 그림풍을 볼수있어 마치 단행본 50권을 보는듯한 느낌도 들어요.

 

아이즐에서는 요 이솝이야기처럼 시리즈 물이 계속 출간되는중인가보더라구요.

안데르센 책을 한권으로 엮은 책도 기회되면 구입해 읽어주려고합니다

 

 

슬기, 지혜를 기르는 이솝우화. 꼭 필요하지만 아직은 어렵지않을까 하는 생각에 미뤘었는데요.

아이즐의 한권으로 읽는 슬기로운 우화 50편으로 끼뚱이에게도 이솝이 들려주는 이야기들을 접해줄수있게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