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라 타로 창작그림책 '사과가 때굴때굴 때구루루루' 란 창작단행본이예요.

간결한 그림과 리듬감있는 문장이 재밌는 책이네요.

 

끼뚱이 요즘 보는 책에 비해선 글밥이 정말 적어요. ^^ 두세줄의 간단한 내용.

 

근데 이책이 대박반응이라는거 ㅎㅎ 네돌인 끼뚱이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책이랍니다.

이책 하루한번은 꼭 읽는 단행본이네요.

 

 

코끼리가 손으로.. 아니 코로 딴 사과 한알이 때굴때굴 여러 동물들의 등을 굴러 아기앞까지 굴러가는 내용이구요.

아기가 한입 앙! 먹을땐 표정 막 따라하면서 너무 신나하네요 ^^

 

때구루루루 라는 표현이 동물에 따라 다양히 나와요.

 

플라밍고 등에서는 플라훌라 때구루루루.

원숭이 등에서는 키키끼끼 때구루루루.

악어등에서는 오톨도톨 때구루루루.

 

 

운율감있고 간결한 내용. 또 내용에 맞는 깔끔한 미우라 타로의 그림이 삼박자 딱 맞아떨어지는 느낌의 책이랍니다.

 

돌전 아가들부터 읽어주면 너무 잼나할것같아요 ^^

다양한 동물이 등장하고 재밌는 의태어표현으로 리듬감있게~~ 또 마지막 아기가 사과를 잡아서 한입 앙~ 베어무는 부분은

정말 아이가 까르르 넘어가면서 볼수있을만한 이야기예ㅛ ^

 

끼뚱이같은 네다섯살 아이들 보기도 좋답니다. 책은 글밥에 따라 연령이 나뉘지만.. 그게 다는 아니거든요. ^^

 

아이가 반응하고 좋아하고 재밌어하는 창작단행본 '사과가 때굴때굴 때구루루루'

 

0세부터 5세 아이들에게 추천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