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오래 유지하는 비결은 오직 한가지뿐입니다.

그 방법은 간단합니다. 그냥 행복을 느끼면 됩니다.

 

책의 첫 페이지를 장식하는 한 문장이다.

이 문장을 읽고 고개가 갸우뚱거려지는건 비단, 나뿐일까?

어찌보면 맞는말같기도 또 어찌보면 뭐 이런말이 다 있나 싶을법한 문장이다.

 

행복은 자신이 아는 방법을 한번 실천하는 데 그치는것이 아니라 그 방법을 깨닫고 발견한 깨달음음을 오래 유지하는데 있으니까요.

쉽진 않지만 당신은 해낼 수 있습니다. 이 책을 다 읽을무렵 그 내용이 진실이라고 믿는다면 당신은 분명 행복을 느낄 수 있을거라고 말하는 저자의 말을 진심을 다해 믿어보는걸로

 

세상에는 좋은것도, 나쁜것도 없다.

단지 생각에 따라 좋고 나쁨이 결정된다.

 

맞는말일것이다. 상황에 따라 혹은 생각하기 나름대로 좋아질수도, 나빠질수도 있으니말이다.

난, 내가 적어도 부정적인 사람이라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어차피 한번뿐인 인생 조금은 심플하게 살아보려 의식적으로 노력하는 편이라고 해야하나

복잡하지않게 간단하게 생각하고 행동하려 하다보니 부정적인것보다는 그래그래, 긍정적이 되는것같기도 하다.

화를 내어서, 신경질을 내어서 해결될 일이라면 좋겠지만 세상이 어디 그리 호락호락 한가 그렇지 않으니깐

누군가는 나에게 빠릿빠릿하지 못하고 둔한것같다고 말하지만 뭐 조금은 느리게 무딘듯 그렇게 둔하게 사는 삶 나쁠게 없지않은가

 

철학이니, 선이니, 행복이니, 고통이니 이런 단어들이 꽤 많이 나오는데 사실 이 책을 빠른 속도로 읽어 내려가긴 했지만 잘 모르겠다.

어려운 단어가 많이 나온것도 아닌데 어쩐지 문장들이 조금 어렵게 느껴지고 몇번씩 고개를 갸웃거리게 만들정도로 이해가 안되는 문장들도 제법 있었다.

막연하게 책을 읽기 전 행복의 기술 뭐 이 책 한권 읽고나면 조금 더 행복해지기위해 이렇게, 이렇게 하면 되는건가 생각했는데 나의 생각은 빗나가고 말았다.

이 책의 첫머리처럼이나 행복하기 위해 딱히 무언가를 하기보다는 그저 제일 단순하고도 1차원적이게 행복을 느끼면 된다고 하는말이 조금은 이해가 될듯, 말듯 뭐,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