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 서평이벤트글이 오르고,...

지금까지와는 틀리게...문학..소설..

지금까지 일본소설을 읽은것은 거의 90%이상이 추리.심리소설이였는데...

이책은...명백히 문학소설이더군요...

일단은..청춘의 문이란 제목과 푸른색의 바탕화면이 제맘을 확 끌었습니다..

직장이라던지..집에서 이런저런 고민에 휩싸여있던 저에게..한마디로.."청춘"이란 글이 확 와닿았다고나 할까요?

왠지 읽고나면...뭔가 해답을 줄것같은...한줄기 희망이였다고나 할까요?...글이 넘 거창해졌네요...^^::

책을 받고나선...일단...책의 포스에....헉(!)했습니다..

500페이지가 훨~넘는 페이지수의 책두께에...허거덕...했거든요...

처음읽고 싶었던 마음과는 틀리게 손에 잘 쥐어지지가 않았는데....

막상 책을잡고 읽기 시작하니...그다지 어렵지않은 문체에 책장은 잘 넘어가더군요..

다른줄거리는 제외하고 일단 주인공신스케는 할아버지와 그의 아버지 이부키주조의 피를 이어받은 자식이라 그런지..나름의 정의감과 용감함이라고 할까요? 때로는 무모함으로도 다가왔습니다만....저에게 없는 그 무모함과 과감함에 강인함...한편에 부러운맘을 가지며 빠져든 인물인것 같습니다......

한권은 어느새 다 읽었지만....이 책이 끝이 아니군요..

총 네권으로 이루어진 책인것입니다...^^::

첫번째가 고향편이고, 자립편, 방랑편, 타락편으로 이어지더군요...

지금당장은 다음책을 손되기에는 힘들것 같지만......나중에 시간적인 여유가 된다면..다름편도 연결해서 읽어보고 싶습니다...

늘상 추리소설만 읽던 저에게...약간은...신선한(!) 느낌으로 다가왔던 책이였던것 같습니다...

그리고..초반에 썼던....제 인생의 해답은...제 스스로 찾아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