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서평이벤트를 보고...책의 표지라던지...대략의 등장인물의 성격을 보고...
재미나는 추리소설일것 같다는 생각이 이 책을 처음 접했을때의 느낌이었습니다...
일단....나름...재미는 있긴 한것 같습니다..
짧막짧막한 여섯개의 사건으로 이루어져 있고...광고를 통해 느낀...세사람의 주 등장인물에...제 나름의 의미를 부여하면서...읽었습니다...한마디로 축약하자면....그냥 단순한 킬림타임용으로는 좋은 책인것 같습니다..
추리소설임에도 불구하고 추리소설같지 않은....추리소설류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한없이 모자란 책이란 느낌을 지울수 없지만..또 추리소설류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은...
무난하게 읽어낼수 있을만한...책인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단...말그대로...나름 범인을 도출해내고..거기서 얘기가 끝나버리니...뭔가 허무하기도 하고..
짧막하게 이루어진 내용이다보니..본격적인 추리를 담기에는 무리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네요..그리고 세 등장인물에 대한 호기심이 컸었는데....말그대로..책표지뒤에 설명된 세인물의 
성격이 다인듯 하네요..좀더 집사와 여형사의 감정을 재미있게 풀어냈으면 좋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그냥 무난하게 읽기에는 부담이 없지만...역시 베스트셀러에 올랐다는 말에는 약간의 의문부호가 생기는 책이였습니다..하지만...이 내용을 토대로 좀더 살을 붙여서 
드라마화 한다면 재미날것 같다는 기대감도 드는 책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