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동물

각권마다 입체안경이 들어있어서 엄마랑, 아빠랑 여러사람이 함께 책을 공유하면서 볼수 있다는것이 이책의 최대 장점인것 같아요.
일단 책 사이즈가 시원스럽게 크구요.
같은과 동물끼리 묶여져있어서 구분하기 쉽고 좋아요.
예를들어 고양잇과에 속하는 사자,호랑이, 표범, 재구어, 치타등을 한장에 다 넣어두고 조금씩 다른 생김새를 관찰해볼수 있어요.
표범이나 치타같은경우 헷갈릴수 있는데 같이 비교해 놓으니 차이점을 구별하기 참 쉽고 좋더라구요.
그외 물에사는 동물, 피부가 두꺼운 동물등을 묶어서 한페이지에 실어두고 보충설명까지 덧붙어있어서 좋았습니다.
영장류에도 고릴라, 오랑우탄, 개코원숭이, 맨드릴캐코원숭이,침팬지 다소 헷갈릴수 있는 애들의 차이점을 확실히 알수있고 구분할수 있었습니다.
물론 다양한 동물들이 한권에 나와있기 때문에 각각의 동물의 습성및 특징을 아주 자세히는 알수없지만 집에 자연관찰책이 있다면 그책과 함께 연계해서 읽으면 참 좋겠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야생동물들을 입체 컬러 3-D로 만나볼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답니다.

지금 많은 야샹동물들이 멸종위기에 처해있고 일분마다 야생 생태계가 줄어들고, 그에 따라 많은 야생동물들의 서식지와 고향이 사라지고 있대요.
하지만 이동물들을 살리기에 너무 늦은 것만은 아니에요.
그들이 어디에서 어떻게 사는가를 배우는것이 바로 그 첫걸음이랍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과 야생동물의 세계를 알려주세요.

3-D 공룡
집에 공룡책이 몇권이지만 입체로 볼수있는 책은 없답니다.
공룡에 대해서 자연스럽게 배울수 있고 생동감과 박진감 넘치는 입체감의 매력에 매료되었습니다.
딸아이와 아빠는 함께 입체안경을 쓰고는 와~~ 와~~ 하면서 연발 감탄사가 나오고있습니다.
저희 딸아이가 공룡에 별관심이 없거든요.
그런데 이책은 너무 좋아하네요. 
아마도 남자아이들에게는 완전 대박이였을것 같아요.
지금은 사라졌지만 지구에 존재했던 가장 사납고 험악한 공룡들을 만날수 있어서 스릴있었답니다. 
1억 8,000만 년이 넘게 이 지구는 알로사우루스와 티라노사우루스, 브라키오사우루스, 하늘을 날아다니는 익룡들이 지배했지요.
이제 이 공룡들이 살았던 시대로 시간 여행을 떠나 볼수 있습니다.

두 권다 괜찮네요. 
우리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과 재미를 선사해줄수 있으리라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