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스티는 내친구 욕심꾸러기와 무스티는 아파요를 받았습니다.

두권 모두 단순하면서도 원색의 느낌이 강한 그림책이였습니다.

투니버스에 절찬리 상영중인 무스티가 그림책으로 나왔으니

아이들에게는 너무나 반가운 소식이 아닐수가 없지요.

 

욕심꾸러기의 내용은 무스티의 엄마가 만들어준 케익을 친구들께

가져주면서 생기는 일이랍니다.

거북이에게 케익을 전해주면서 토끼에게도 한조각 나누어 주라고했는데

거북이가 그만 욕심을 내어 두조각의 케익 모두 먹어치웠죠.

결국 케익을 못먹게된 토끼.. 범인은 거북이였던거예요.

거북이는 망신을 당하고 무스티는 토끼에게 다시 케익을 가져다주고

거북이는 욕심을 부린 자신의 모습을 반성하며 얼굴이 빨개진다는 이야기랍니다.

우리 꼬맹이들이 흔히 먹는걸로 욕심을 부릴수 있는데

이그림책은 욕심을 부리면 안된다는것을 재미있게 알려주고 있어요.

 

무스티가 아파요의 내용은 감기가 걸려 누워 있는 무스티에게

친구들이 문병을 옵니다.

토끼가 문병오고 느린 거북이도 천천히 문병을 오지요.

감기에 걸린 무스티가 약을 먹자 토끼가 자신은 감기에 걸리지않는다면서

자신있게 돌아가지만

결국 다음날 토끼가 감기에 걸리고 말아요.

 

우리 유아들에게 흔히 일어날수 있는 일들을 소재로 그림책을 만들어서 좋구요.

6살이라서 좀 쉬운것같지만

아이가 글씨가 짧은 그림책도 긴 그림책도 모두 좋아하기 때문에 문제는 되지 않는답니다.

곧 태어날 딸아이의 동생에게도 너무나 유용하게 사용될것 같네요.

무스티를 통해서 우리아이들의 모습을 보는거 같아서 읽으면서 흐뭇했답니다.

무스티는내친구